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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234

우리와 다른 필리핀의 페스트푸드점의 좋은 점 필리핀의 패스트푸드점필리핀에서는 처음 온 여행자들이나, 단기간 머무르면서 로컬음식이 입맛에 잘 맞지 않는 사람들은 한번쯤 페스트푸드점에 가보라고 추천한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페스트푸드점에 외식을 하고 그만큼 다양한 신메뉴가 때마다 출시되고 있기 때문에 기존 레스토랑보다 페스트푸드점은 365일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우리가 흔히 아는 KFC, 맥도날드, Wendy's, 버거킹 등등 나열할 수 있지만, 그 중에서 현지인 입맛에 잘 맞게 하는 곳은 졸리비다. 나 역시도 처음에 자주 가곤했었다. 로컬브랜드에 걸맞게 이제는 필리핀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맛도 있고, 양도 많고 가격도 저렴하다는게 장점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큰 장점들이 많다. 이건 필리핀에 와본 사람들만이 아는 사실! 우리.. 필리핀 2017. 3. 23.
아플 때 먹는 죽.. 그러나 필리핀에서 먹는 죽은 달다? 열대나라 필리핀에서 먹는 죽필리핀에서 먹는 죽은 참 이색적이다. 한국에서도 호박죽, 팥죽과 같은 달달한 죽이 있지만, 필리핀에서 먹는 죽은 디저트와 같다. 물론 몸이 안 좋을 때는 가볍게 먹을 수 있지만, 달달한 죽은 아플 때 먹으면 왠지 모르게 생소한 느낌이다. 그래서 나는속이 안 좋을 때마다 간단하게 참치죽이나 야채죽을 끓여 먹는다. 그렇지만, 필리핀에서는 꼭 달달한 죽만 있는게 아니다. Goto라고 하는 찹쌀죽은 삶은 달걀과 함께 돼지고기 또는 닭고기 등등 여러가지 토핑이 뿌려져서 나온다. 그리고 달달한 맛의 다양한 죽종류가 있다. Ginataang Bilo Bilo / Ginataang halo halo바나나, 우베, 고구마, 찹쌀고명, 타피오카 등등이 첨가되어서 달달한 맛을 내는 죽이다. 보통 .. 필리핀 2017. 3. 22.
필리핀에서 가장 인기있는 한국음식 베스트 5 필리핀에 거주하는 한국인이 늘어날 수록 한국가요, 한국패션, 한국음식 등등.. 보편적으로 쉽게 접할 수 있다. 나 역시도 필리핀에 거주하지만, 한국음식 애찬가라고 불리울 정도로 한국인의 입맛을 도저히 끊을 수 없다. 이처럼 한국음식을 멀리하면 금단증상이 생길 정도이다. 어느날은 미치도록 김치가 먹고 싶어서 냉장고 문을 열어보니, 김치가 똑 떨어져서 남은 김치찌꺼기를 싹싹 긁어 모아서 김치찌개를 끓여 먹은 적이 있었다. 그만큼 나는 김치를 보면 환장한다. 그뿐만 아니다. 향수병을 달래려고 매운음식을 종종 먹었었다. 김치가 없으면 매운맛이라도 심심한 입을 달래려고 먹다보니, 식탁에 매운음식이 없으면 정말 허전해서 밥 한숟갈도 못 뜰 정도다. 그만큼 다이어트보다 더 힘든 건 한국음식을 못 먹는 거다. 얼마 전.. 필리핀 2017. 3. 19.
해외에서 잘먹고 잘살기 뭐니뭐니해도 한국인에게는 밥심이 있어야 살맛이 난다. 여지껏 한달 넘게 다이어트를 한다지만, 굶어서 빼는 다이어트 절대로 올바르지 못하다고 본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요요현상이 오면, 말짱 도로묵이듯이 다이어트를 할 때는 활동량을 늘리고 운동을 많이 하고, 식사는 과식을 하지 않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요요현상이 오게 되면 그때부터 다 포기해버리기 때문에 밥을 먹을 땐 제대로 먹는 것을 권장한다. 무엇보다 나는 필리핀에 있으면서 가장 많이 고민했던 부분 중에 하나는 뭘 먹고 살 것인지..가 중요했다. 처음에 필리핀에 와서 정착했을 때는 딱히 뭘먹어야 될지 몰라서 패스트푸드점을 드나들곤 했다. 장보는 일도 익숙하지 않았고, 그렇다고 요리를 해서 먹자니, 뭐부터 해야될지 몰랐다. (당시에 내가 .. 필리핀 2017. 3. 17.
배탈로 고생한 나에게 태국친구가 준 선물은? 필리핀 현지회사에 입사하게 되면서 여러 아시아국가 친구들과 한자리에 만나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다. 더군다나 타지에서 만나는 외국인들이라서 더 반가웠다. 고향을 떠나서 필리핀에 정착한 지 꽤 오랜시간동안 필리핀에 산 친구들도 있고, 공부목적으로 왔다가 이곳에서 새로운 경험을 쌓기 위해서 일자리를 구한 친구들도 있다. 각자 다양한 목적으로 한자리에 뭉치게 되서 서로 필리핀생활에서 어려운 부분을 공감할 수 있으면서 친해지게 되었다. 그 중에서 나를 유독 챙겨주는 친구가 있다. 솔직히 처음에 그 친구를 봤을 때, 외국인이라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 외모로 봐서는 필리핀사람같이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까무잡잡한 피부라서 현지인과 구분을 잘 못했다. 그래도 행동하는 것과 옷차림이 세련되어서 어느정도 재력이 있다.. 필리핀 2017.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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