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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234

채식습관으로 길들이는 최근 다이어트 식단 나의 채식주의 식단..다이어트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 건, 식습관이다. 살을 그렇게 빼려고 노력을 해도 안빠지는 이유는 식습관에서 영향이 오는 것 같다. 거기다가 운동도 보충해 주면 더 효과적으로 살 뺄 수 있을 것 같다. 요즘 습관적으로 밥을 먹으면 꼭 운동을 해야된다는 생각때문에 자유롭게 먹는 것 같아도 자유롭게 먹고 싶은 것을 맛있게 먹기 쉽지 않다. 그래서...혼자서 맛있게 먹으면서 가볍게 먹는 식단으로 매일매일 요리해서 도시락을 항상 싸가지고 간다. 요리하는 것을 즐기는 편이라서 더욱 먹는 재미가 있다. 그리고 주변에 친구들은 다들 아이를 가진 주부들이라서 여러가지 노하우를 얻곤 한다. 그래서 집에 있을 때는 나도 모르게 천상 아줌마다. (결혼을 안했는데도.. ) 그래서 최근에 먹은 음식들을 나열.. 필리핀 2017. 4. 4.
필리핀에서는 혼혈인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필리핀의 혼혈아 필리핀은 식민지 지배를 오랫동안 받아와서 그런지 외모와 생김새의 약간의 차이가 있어서 진짜 토종 필리핀 사람을 만나보기는 쉽지 않다. 부족도 많고, 섬도 많아서 생김새도 다 다르고, 얼굴만 봐도 누가 혼혈인인지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스페인 식민지시절에 특히나 스페인-필리핀 혼혈아가 탄생하면서 혼혈인에 대한 생각이 남다르다. 때로는 혼혈인의 대부분은 자신을 우월하게 생각하고 자랑스럽게 여기기까지 한다. 내가 필리핀에서 만난 혼혈인만 해도 수십명이다. 보통 스페인계 혼혈아 그리고 중국 혼혈, 일본 혼혈, 미국혼혈, 한국 혼혈 등등 한 나라에서 다양한 문화권을 가지고 있다는 점도 참 이색적이다. 그리고 매년 미인대회에서 선발된 우승자들 중에서도 혼혈아들이 많고, TV에 나오는 연예인 또한 혼.. 필리핀 2017. 4. 3.
필리핀 현지 BPO 회사에서 경험한 황당한 이야기 필리핀의 BPO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BPO에 종사한다. 그만큼 외국계 기업에서 필리핀의 힘을 빌려서 비지니스에 투자하는 클라이언트가 더 증가했다. 불과 10년전까지만해도 필리핀에서 이렇게까지 BPO산업이 발전하리라고 누구도 상상못했다. 지금은 인도를 능가하는 것 같다. 그러면서 필리핀 현지인 뿐만 아니라, 외국계 아웃소싱 업체라는 명분을 뒤엎기 위해서 몇년 전부터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인도네이시아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등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고 있어서 한국인들이 필리핀에 취업하는 일은 예전에 비해 더 좋아졌다. 한국인도 마찬가지로 영어가 꼬리표처럼 따라다녀서 BPO에 종사하려면 대체적으로 영어를 잘해야 된다. 2015년,필리핀 현지회사에 처음 입사를 하게 되면서.. 주변에서 익히 들어서.. 필리핀 2017. 4. 2.
필리핀에서 가사도우미를 두면서 생긴 일화 필리핀에서는 일반적으로 가사도우미를 두는 집안이 꽤나 있다. 내가 살고 있는 콘도만 해도 집집마다 가사도우미를 두고 있다. 그들이 편해지려고 가사도우미를 쓰지만, 그리 큰 콘도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상주하는 가사도우미를 둔다. 필리핀에서는 그들을 친근하게 아떼라고 부른다. 아떼는 필리핀어로 언니 또는 누나다. 상주하는 아떼는 때로는 가족처럼 대하기 때문에 아이가 있는 집안은 아이를 돌보기도하고, 보통 가삿일과 요리와 식구들의 뒤치닥거리까지 다한다. 그러면서 아떼들은 숙식제공도 받으면서 경험에 따라 매달 주어지는 월급이 다르다. 하지만 집안에 메이드를 둔다고 해서 다 좋은 건 아니다. 물로 청소, 빨래, 요리 등등 허드렛일을 다하지만, 때로는 돈을 요구하는 아떼들도 종종 보았다. 한국사람들 같은 경우에도 집.. 필리핀 2017. 4. 1.
해외에 살면서 크게 얻은 7가지 (해외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해외에 살면서...최근에 한국에서 온 지인이 있어서 하루종일 시간을 보내면서 내가 살고 있는 필리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게 되었다.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다가 카페에서 3시간을 이야기 하면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하면서 20대때부터 오게 된 필리핀에서 수년간 경험한 이야기를 차근차근 전했다. 무엇보다 해외에 살면서 새로운 방문자를 만나게 되면 경험담을 이야기하는 것도 참 흥미로운 일이다. 그러면서 서로를 알아가게 되고, 해외생활을 이제 첫 발을 내딪는 사람들에게 참 공감이 갈 것 같다. 그와 마찬가지로 그녀도 오래전부터 해외생활을 꿈꿔 왔고, 한국에서 알게된 필리핀 친구들을 통해서 오게 되었다고 했다. 그래서 그녀와 이야기 꽃을 피우는 동안, 3시간이 순식간이 지나간 것처럼 아쉬.. 필리핀 2017.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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