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컨텐츠목록474 중국식 샤브샤브 훠궈를 먹으러 구월동 <청두훠궈>에 가다. 중국식 샤브샤브는 깔끔한 국물보다는 깊은 육수가 우러나온 맛이고, 매콤한게 특징이다.문득 매콤한 소스에 고기를 찍어먹었던 게 생각이 나서 훠궈를 먹자고 계획하고 갔다.사리는 무한리필이고, 고기는 추가인데 정해진 요금에도 고기가 워낙에 풍성하게 나와서 추가 안해도 될 정도로 푸짐하게 먹었다. 집이랑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청두훠궈 블로그 리뷰보고 찾아갔는데, 우기라서 생각보다 사람이 별로 없었다.그래도 매콤한 중국식 샤브샤브 먹으러 갈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인다. 우리는 두말없이 무한리필 메뉴에 소고기 성인 2인분, 양고기 성인 1인분, 소고기 유아 1인분을 주문했다. 고기가 푸짐하게 나왔는데, 사실은 양고기는 생소해서 소고기부터 먹었다. 육수가 보글보글 끓을 때쯤 고기와 채소를 냄비에 투여했다. 마른.. 일상기록 2018. 9. 2. 더보기 ›› 한 유부녀가 불륜을 하게 되면 일어나는 일 <튤립피버> 데인드 한 주연 이번에 우연히 언니가 봤던 영화라고 하면서 적극 추천한 영화는 2017년도에 개봉된 라는 영화다. 사실 이 영화를 보고서 깊은 생각에 빠져있었다. 아무리 사랑이라고 말해도 인간은 신의 윤리를 벗어날 수 없다는 것과 불륜을 저질르면 어떻게 인생이 뒤바뀌는지 절실히 보여주는 것 같다. 튤립피버, 2017어려서부터 고아로 자라온 소피아는 성인이 되자 자신이 자라온 수녀원을 떠나게 된다.쫓겨나듯이 수녀원을 나오게 된 계기는 간절히 2세를 원하지만,전부인과 자녀를 모두 잃은 돈 많은 코르넬리스에게 시집을 보내진다. 자신의 2세를 갖는 것이 소원이었던 늙은 남편 코르넬리스. 매일 밤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의 아내는 임신을 하지 못해서 명의를 찾아가지만,그 명의는 소피아에게 사심을 갖게 되서 거절한다. 그리.. 미디어 2018. 9. 1. 더보기 ›› 무한리필 월남쌈을 즐길 수 있는 홍대 <쌈마니>에서 식사 최근에 배탈로 고생해서 매운 음식, 기름진 음식, 짠 음식을 못 먹기 때문에 깔끔한 월남쌈을 먹으러 왔다.요즘 너무 과식을 했던 것 같다. 그래도 매운 건 절대 포기할 수 없다. 월남쌈의 묘미는 다양한 채소와 고기와 소스가 라이스페이퍼에 어우러져서 식감도 좋고,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는 것이다.그래서 월남쌈은 하루종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네비게이션을 보고 겨우 찾아간 홍대에 무한리필 월남쌈 골목골목을 어렵게 찾아간 홍대 월남쌈 무한리필 음식점 우리는 창가쪽으로 자리를 잡았다.무한리필이라고 해서 부페로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매번 서빙을 해준다. 그래야 더 싱싱한 채소를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다. 오랜만에 월남쌈을 먹는다는 기대감에 잔뜩 부풀었다. 다양한 소스가 제공되고, 월남쌈에는 뭐니뭐니해.. 일상기록 2018. 8. 29. 더보기 ›› 볼일이 있어서 간 대전에서 버블티마시고 카이스트 대학교 투어 한국에 귀국하자마자 꼭 만나야 할 사람들이 있어서 시외버스를 타고 대전으로 향했다.우리가 약속한 시간은 오후 12시.식당도 예약잡았고, 시외버스 터미널로 픽업 나오기로 했는데, 버스표가 전부 매진이라서1시간 30분을 터미널에서 기다리고, 대전에서 내려서 부랴부랴 택시타고 가서 오후 2시에 겨우 도착했다.먼길 오느라 고생이 많았다고 하여서 주문한 음식이 식었지만, 나를 위해 남겨놓고, 데워서 같이 먹었다. 그리고 나오는 길에 카페도 들렀다. 작고 아담한 카페에 메뉴가 많았다. 나는 두말없이 버블티를 주문했다. 내가 늦게 온 탓에 약속시간이 뒤로 미뤄져서 미안해서 후식을 대접하려고 했는데,멀리 인천에서 왔다고 후식까지 얻어먹었다. 그래도 얻어먹기만 해서 내심 미안한 맘이 크다.그래도 다행인건 만나야될 사람들.. 일상기록 2018. 8. 29. 더보기 ›› 오랜만에 만난 태국친구와 수다삼매경에 빠져서 근황을 이야기하다. 필리핀에 꽤 오랜시간을 보내서 그런지 마닐라 공항입구에 들어서면, 여전히 익숙한 느낌이다. 반년 만에 태국친구와 어렵게 스케쥴을 잡아서 만났다. 덕분에 맛있는 음식을 얻어먹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쉽지 않도록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또 볼 수 있겠지? 그럼. 언제쯤? 시간이 허락한다면... 곧... 매일 이어지는 야근에 피곤함을 무릎쓰고 나를 만나러 와준 태국친구에게 참 고맙다. 희한하게도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필리핀과 한국 사이를 오가는 이를 통해서 서로 선물공세하였다. 나는 한국에서 옷을 선물했고, 친구는 신발을 선물했다. 우리는 만나자마자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베트남음식점에 들어갔다. 나는 그날따라 새우가 너무 먹고 싶었지만, 친구는 새우알러지가 있어서 각자 다른 음식을 주문했다. "회.. 필리핀 2018. 8. 27. 더보기 ›› 728x90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