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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쇼핑몰로 바빴던 지난 몇개월을 되돌아보며 버킷리스트작성하기 블로그 나에게 블로그란 나의 생각을 표현하고 미래의 내가 봤을 때 흐믓해하는 내 기억속에 소중한 보물상자와 같다. 예전글을 하나씩 읽어나가면서 '이땐 이랬지'하는 생각과 동시에 그동안에 바래왔던 것을 몇가지 더 이루고서 더 많은 계획이 생기기 시작했다. 과거의 나를 돌아보면 내가 한없이 부족해 보이기도 했고 그와 동시에 내가 한없이 잘나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결국 내 꿈과 행동이 일체되지 않았을 때는 시너지를 발휘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블로그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내 글을 보면서 공감했을 수도 있고, 한편으로는 공감이 안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지나고 보면 그땐 그랬었구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그래서 요즘엔 책을 정말 많이 읽는다. 시간을 내서라도 동기부여, 자기계발 책을 읽.. 일상기록 2021. 9. 9.
꽃을 그립니다. 모든 꽃에는 생명력이 있다고 믿는다. 나이가 들면서 식물 기르는 것에 관심이 많아졌고, 그러다보니 꽃을 그리게 된다. 19세기 후기의 인상파화가들이 꽃으로 표현을 했고, 직접 보진 못했지만 반고흐의 해바라기 작품과 모네의 수련시리즈를 보면 나도 모르게 꽃에 이끌게 된다. 살아있는 꽃을 내 스스로 표현하기 쉽진 않지만 사람의 성향이 각각 다른 것처럼 수만가지 꽃의 성향도 다르다. 그래서 나는 결심했다. 나의 작품을 꽃으로 보여주기로... 인간이 태어나고 살다가 편리를 찾다보니 세상이 도시화되었고 마지막순간에는 원초적으로 물이나 흙을 찾게 된다.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래서 나는 사람의 모습을 그리는 초상화를 그리는 대신에 꽃이나 자연을 표현하기로 결심하였다. 솔직히 내 작품의 색깔을 찾기까지 꽤.. 창작활동 2021. 1. 28.
요즘 들어 새로 생긴 취미 (스파티필름 키우기) 미술작업실이 생기면서 나만의 독립된 공간에 있으려니, 갑자기 문득 화초를 키우고 싶어졌다. 그래서 하나씩 화초를 들려놓게 되었다. 예전에는 화초 기르는데 취미가 없어서 별로 신경을 안썼는데 나이가 드니 화초기르고 정성들여 가꾸는데 관심이 많아져서 아무리 바쁘더라도 하루에 한번씩 상태를 살피게 되었다. 그리고 작업실에 이동하고 짐정리 후에 이틀간 창가쪽에 두었는데 창가쪽이 추워서인지 다음날 작업실에 다시 와보니 꼬부라져 있는 것이었다. 왜 이렇게 시들한 걸까? 이유를 몰라서 폭풍검색을 해봤는데 수분이 부족해서 시들시들해지는 거란다. 분명 처음에 물도 줬는데 얼마 안 있다가 시들해지니깐 속상해서 복구방법을 검색해 보니깐 충분한 수분섭취가 안되었을 때 이런 일이 종종 발생한다고 한다. 그래서 화분에 물이 받침.. 일상기록 2021. 1. 18.
작품스케치, 산이랑 바다가 저의 작업공간입니다. 언젠가 꿈꿔왔던 곳! 태어나고 30년 넘게 도시에서만 살아왔던 도시민으로서 왜 이리 자연이 그리워질까? 그래서 자연을 모티브로 한 퍼포먼스 작품을 고스란히 내 작품에 드러나곤 하였다. 작년 2020년에는 예기치 못하게 코로나 19로 힘들었던 시기에 나는 산으로 갔다. 산이 좋아서도 아니고 그냥 마음 가는 대로 갔다. 가장 위대한 예술작품은 자연!어렸을 적에는 산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 가파른 길을 올라갈수록 숨이차는 기분이 내겐 극심한 갈증을 느끼게 해서 무슨 재미로 산에 올라가나. 하고 의구심이 들었다. 하지만 서른이 훌쩍 넘어가니, 왜 사람들은 산을 좋아하는지 알게 되었다. "인간이 가장 원초적으로 돌아갈 때, 산과 바다를 찾는다."그래서 자연과 인간은 하나일 수밖에 없나보다. 이미 내 인스타로도 .. 창작활동 2021. 1. 15.
백만년만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다시 시작합니다. 블로그 왜 다시 시작했죠? 그동안 필리핀에서 살면서 필리핀에서 일상을 그려왔던 저에게 해외생활 블로거로 활동해 오다가 한국 귀국 후, 한국에서 시간이 정신없이 흐른 것만 같았어요. 해외생활하면서 블로그를 하면서 얻었던 점도 많고, 그렇게 온라인상에서 만난 인연들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싶었습니다. 수년간 블로그를 활동하지 못하면서 그동안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주목받아오진 않았지만 저의 블로그는 저의 역사가 깃든 소중한 집처럼 느껴집니다. 최근 근황? 코로나로 인해서 집콕생활만 반년째하고 있다가 어렸을 적 화가가 꿈이었는데 그 꿈을 이뤄나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무일푼화가지만 개인전도 여러번하고 조금씩 인지도를 쌓고 있는 중입니다. 미술작가로써 작품활동도 꾸.. 일상기록 2021.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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