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알리스의 일기 | 작품스케치, 산이랑 바다가 저의 작업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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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꿈꿔왔던 곳!

태어나고 30년 넘게 도시에서만 살아왔던 도시민으로서 왜 이리 자연이 그리워질까? 그래서 자연을 모티브로 한 퍼포먼스 작품을 고스란히 내 작품에 드러나곤 하였다. 작년 2020년에는 예기치 못하게 코로나 19로 힘들었던 시기에 나는 산으로 갔다. 산이 좋아서도 아니고 그냥 마음 가는 대로 갔다. 

가장 위대한 예술작품은 자연!

어렸을 적에는 산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 가파른 길을 올라갈수록 숨이차는 기분이 내겐 극심한 갈증을 느끼게 해서 무슨 재미로 산에 올라가나. 하고 의구심이 들었다. 하지만 서른이 훌쩍 넘어가니, 왜 사람들은 산을 좋아하는지 알게 되었다. 

"인간이 가장 원초적으로 돌아갈 때, 산과 바다를 찾는다."

그래서 자연과 인간은 하나일 수밖에 없나보다. 이미 내 인스타로도 공개되었지만 처음으로 내 작품 스케치를 블로그에 옮기고자 한다.

 

 

작년 4월에 무작정 산으로 올라가 작업을 하였다. 

 

 

누군가에겐 종이쪼가리 한 장의 그림이 누군가에겐 작품이 된다. 

사실은 예술의 잣대를 평하기에는 어느 것이 맞다. 틀리다고 할 수 없이 모호하다. 나는 미술작가가 되기 위해 그동안에 작품 활동을 선보인 것도 아니고 나의 내면의 것을 작품을 통해서 끄집어내기 위해서였다. 작품 활동을 하게 되면 이런 심오한 생각을 하게 되면서도 그림 안에 보이는 것처럼 나 자신을 드러내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작년 여름에 간 바닷가에서 모래로 그린 그림!
전시의 메인작품이 되었다.  이 작품의 주제는 바람, 기억이다.

 

 

나는 추상화를 좋아한다.

추상화작품은 개개인마다 호불호가 강하다. 구상화 작품도 마찬가지로 호불호가 있다. 물론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구상화도 좋아하지만 추상화는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유일한 작품이라서인지 유명을 달리한 작가들의 수작 중에서 추상화가 경매에 올라오면, 고가의 작품으로 칭송받게 된다. 꼭 그래서만이 아닌, 그냥 느낌대로 표현하는 게 좋아서랄까. 그러면서도 그 많은 추상화를 그렸는데 열의 하나만 만족스러운 작품이 된다.

 

 

인스타계정주소와 함께 개시된 작품활동하는 모습

 

 

 

 

고해상도의 사진은 아니지만 아직도 내 작업실 한켠을 자리잡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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