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컨텐츠목록474 한국인들이 잘 모르는 여행지! 살면서 한번쯤 가볼만한 구름이 참 멋진 Treasure Mountain 2018년 8월 이번 여행은 내 인생에 있어서 손가락안에 꼽을 만큼 최고의 여행이었던 것 같다. 사실 이번 여행의 계기는 한국에서부터 직접 스터디투어를 주관해서 지인의 소개를 받고 학생들을 인솔하면서 한국인이 잘 모르는 Treasure Mountain을 갔다. 새벽 3시 졸린 눈을 비비며, 마닐라에서 2시간을 달려서 가게 되었지만, 쌀쌀한 밤공기에 어둠을 뚫고 트라이씨클을 타고,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미 현지인들은 꽤나 많이 와서 일출을 기다리고 있었다. 무엇보다 오랫동안 필리핀에서 거주해온 나조차도 처음 가본 생소한 곳이었다. 그곳의 자연경관은 너무 멋져서 한참동안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그때까지만해도 여행일정이 생각 외로 빡빡할 줄은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나의 역할은 한국에서 온 어린학생들에게 가이드 .. 해외여행 2018. 8. 15. 더보기 ›› 내가 일년이상 직장생활을 못하는 이유 우여곡절이 많았던 사회생활의 쓰디쓴 결말 이제껏 살아오면서 나는 무엇을 했을까? 요즘 그런 생각에 잠겨있다. 내가 과연 잘할 수 있게 무엇일까? 신세한탄하기에는 너무 많은 세월을 보내왔고, 푹푹찌는 더위에 오만가지 생각에 잠겨있었다. '나'라는 사람은 이렇다. 들어가는 직장마다 끈덕지게 오래 일할 수 없었고, 결과적으로 나에게 찾아온 건... 권고사직 또는 해고와 동료들과의 불화 또는 거래처와의 컴플레인 그리고 갑질과 밀린 월급 때문에 최장 기간동안 사회생활을 한 기간이라곤 고작 1년 2개월이었다. (1년 2개월동안 일한 직장 그마저도 사고로 인해서 2개월은 집에서 보내면서 겨우 1년을 넘겼다.) 그렇다고 나는 책임감이 없는 사람은 아니었다. 근태가 나쁘지 않고, 병가 외에는 결근을 한 적이 없었고, 휴.. 일상기록 2018. 7. 31. 더보기 ›› 마닐라일기 -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 필리핀 생활이 그리운 한국의 10개월 역시나 나는 따뜻한 섬나라와 맞는 것 같다. 하는 일이 잘 안되고 심란한 요즘, 인터넷으로 여러가지 끄적끄적 뒤져보다가 운명에 대해서 점쳐보기도 한다. "무리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당신! 그것을 해결한 방법은 따뜻한 섬나라로 떠는 것입니다." 이 문구가 순간 뇌리에 스치면서 생각이 많아지는 밤이다. 블로그는 참 오랜만이다. 그동안 여러 사연이 있어서 블로그를 거진 9개월간 거의 방치만 해두었다. 하지만 추억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나는 그때 그때의 상황을 기록하지 못하면 힘들 것 같아서 답답한 속마음을 블로그를 통해서 드러낸다. 한국에 있는 동안에 기회가 역전이 되어서 조그맣게 사업도 운영하면서 나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아직도 더많이 개척해 나가야할 일들.. 필리핀 2018. 7. 29. 더보기 ›› 필리핀 TGIF에 가서 버팔로윙과 립바베큐를 먹었다. TGIF (Thank God It's Friday!)필리핀에서는 가뭄에 콩나듯이 패밀리레스토랑을 갔는데, 이날 따라 유독 립바베큐가 먹고 싶어져서 레스토랑을 열심히 찾다가 마침 TGIF에 메뉴에 립바큐가 있어서 들어갔다.한참 기대하고 들어갔지만 패밀리레스토랑은 맛의 차이가 특별하진 않지만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좋다. 필리핀에도 프렌차이즈 레스토랑이 많고, 패밀리 레스토랑의 독보적인 메뉴가 있어서 가는건 아닌지만,그래도 부담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많은 것 같아서 좋다. 필리핀의 패밀리레스토랑은 다른 레스토랑의 비해 가격대가 비싸서 사람들이 많이 없다. 우리들은 주문한 메뉴를 기다렸다. 하루종일 제대로 못 먹어서 그런지 배가 고프다.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면서 하나씩 먹고 있었다. 필리핀에서 수년간.. 필리핀 2017. 12. 12. 더보기 ›› 필리핀 앙헬레스 클락 여행 중 직접 콘도에서 요리하기 필리핀여행갈 때 호텔보다 콘도를 예약하라필리핀 여행 중에 호텔에서 몇번 머무른 적이 있었지만 근사한 특급호텔이 아니라서 매번 호텔에 대한 환상이 깨진 경우가 많았었다. 그래서 요즘은 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에어앤비를 통해서 콘도를 알아본다.2인 숙박비 3,4만원으로 하룻밤을 묵을 수 있는 콘도들이 많이 생기면서 필리핀에서는 그것으로 인해서 숙박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어쨌든 단 2박을 머물렀는데도 내 집같이 편안하게 보낼 수 있었고, 무엇보다 호텔에 머무르면 조식서비스가 나오는데, 콘도에서 숙박하면, 직접 요리해 먹을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다.이번에는 열심히 장을 봐서 딱히 뭐 해먹어야 될 지 몰라서 삼겹살과 라면으로 조촐한 저녁식사를 하였고 아침은 필리핀음식 치킨아도보를 먹었다. 먼저 장보러 .. 필리핀 2017. 12. 10. 더보기 ›› 728x90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