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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잊을 수 없는 고마움 나에겐 빚이 있다.그것도 평생을 갚아도 다 못 갚을 정도로 큰 빚을 졌다. 그동안에 살아오면서 얻은 것보다 잃은게 많았다고 생각했는데, 그 빚을 차례대로 나열해보면, 결코 빚이 아니라, 은혜라고 생각한다. 필리핀에 처음 왔을 당시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과연 내가 이곳에서 얼마나 살 수 있을까.. 하는 의문점이 생겼다. 그리고 지나고 난 후에 생사의 갈림길에서 왔다갔다 했을 때, 지켜준 그 힘이 나에겐 너무나 컸다. 내가 받은 것은 너무나도 커서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고 자부할 수 있고, 내인생의 절반도 못 살아와서 남은 절반이상의 인생을 정말 가치있게 살아야 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해외생활을 하면서 얻은 것들 (금전적으로 많은 빚을 진게 아니지만, 그것보다 더 값진 것을 얻었다. )아마 이 글은 미.. 필리핀 2016. 11. 1.
마닐라 쿠바오 정말 분위기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Bellini's 오랜만에 맛집 이전부터 친구와 약속을 잡아서 어디를 갈까 고민 중에 열심히 검색을 했더니, 대체적으로 평점도 좋고, 거리도 집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아서 친구와 그곳에서 보기로 약속을 잡았다. 구글검색에서 베지터리안푸드를 열심히 검색을 해보니, 이곳이 추천레스토랑으로 떠서 참 궁금해서 가보기로 결정했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 분위기도 좋아보여서 어떤 곳일지 너무 궁금했다. 햇볕이 쨍쨍한 점심때에 약속을 잡았다. 이상하게도 검색해보니 의외로 필리핀에서는 채식식당이 많다. 한번씩 다 가보기로 결정하고 이번에는 고급스럽고 분위기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택했다. Bellini's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bellinisrestaurantph/ 이 레스토랑이 장점예약제가.. 필리핀 2016. 10. 31.
음식영화 모음 - 달팽이식당, 카모메식당, 하와이언 레시피, 스탠리의 도시락, 그린파파야향기 내가 이태껏 영화를 보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맛있는 음식이 나오는 영화 5개를 꼽았다.음식을 통해서 전달되는 스토리가 인상깊었다. 1. 달팽이식당 시바사키 코우 주연의 이 영화는 영화 스포일러랑 짧은 예고편을 몇번이고 본 영화이다. 그 이후로도 줄거리와 영상이 너무나 예뻐서 리뷰를 남기려고 했던 영화인데.. 이제야 리뷰를 남기게 되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여자 주인공 너무 이쁘다 라는 연신 감탄하고 나도 나이가 들면 이렇게 공기 좋은 시골에서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조그마한 식당을 운영하고 싶다라는 작은 소망을 가지게 되었다. 손님이 북적북적 대지 않는 외딴 시골 마을에 헛간을 개조해서 만든 작은 식당에서 재료는 엄선된 재료로 요리를 하고 무엇보다도 맛도 기가막히게 맛있는 요리를 선 보인다면 한번 도전해보.. 미디어 2016. 10. 26.
필리핀에 살기 위해 드는 필리핀생활 한달 생활비 필리핀에서 생활하려면 얼만큼의 돈이 필요한가?사실 경제적인 부분은 내 스스로 판단할 수 없는 부분이기에 내 기준에서만 이런 부분을 이야기 할 수 있다. 필리핀에 생활하다가 외국인친구들도 만나고 한국인들 중에 지인이 몇분 계신데, 다들 사람들마다 지출부분에는 차이가 있다. 우선, 마닐라의 기준 한해서만 한달생활비가 얼마정도 드는지 책정을 해보았다. 필리핀 같은 경우에는, 생활비가 천지차이다. 근데 어딜가든 생활비는 과소비를 하느냐 안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과소비를 안하고 사는 사람들의 경우, 보통 한달에 30만원으로 거뜬히 생활을 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한국인들은 의.식.주부분에서 현지인들과 차이가 있다보니, 지출이 많은 부분을 무시할 수 없다. 나도 많이 아낀다고 아끼는데 매달 꼬박 나가는 돈이 너무나.. 필리핀 2016. 10. 25.
해외생활하면서 꿀단지 감춰놓듯 먹는 한국식품들 + 한국식 식단 "택배 도착했습니다."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그토록 기다려왔던 한국에서 고모가 보낸 한국식품들을 받아볼 수 있는 날이 돌아왔다. 무려 10키로이상의 한국식품들이 도착해서 며칠 전부터 기대를 하였다. 필리핀에서 아무리 한국음식을 해 먹는다고 할지라도 한국에서 바로 들어오는 식품으로 요리를 하면 완전 다른 맛이다. 그나마 한국식품점도 많고, 한국음식점도 많은 마닐라에 살아도 고향의 맛이 그립기는 마찬가지이다. 해운으로 배송이 되어서 직접 요리한 음식들은 못 받아 볼지라도 그래도 그 정성은 받아볼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 상자를 열어보기 전에 정말 뭐가 들어 있을지 설레였다. 그리고 하나하나씩 다 나열해 보았다. .... 같이 사는 동거녀들에게 나누어 주고 싶지만, 몇몇은 꿀단지처럼 내 식품칸에 두었다. 이상하.. 필리핀 2016.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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