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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현지친구의 샴푸광고 모델지원을 위해 찍은 프로필사진 샴푸의 요정참 오랜만에 들어보는 말이다. '미인들은 팔자가 쎄다'라는 말에 공감한다. 그만큰 명예를 얻으면 피곤해질 일도 많아질 것이고, 쫓아 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개인의 사생활이 없기 때문이다. 얼마 전, 어려서부터 모델이나 미인대회 참가하는게 꿈이라는 현지 친구의 부탁으로 메이크업, 머리, 사진까지 전부 내 손으로 직접해서 셀프 광고사진을 촬영하게 되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사진찍기를 좋아하게 되서, 줄곧 사진을 찍고 다니긴 했지만, 인물사진은 참 오랜만이다. 오랜만에 실력을 발휘해 보겠다고 여러가지 컨셉으로 사진을 찍고, 매우 만족하는 친구의 모습에서 나도 흐뭇했다. 사실은 이렇게 개인 사진을 공개하긴 그렇지만, 사진을 보면서 너무 예뻐서 그냥 나 혼자만 보고 있기 아까워서 공개한다. 필.. 필리핀 2016. 10. 4.
내가 필리핀을 떠날 수 없는 이유 나에게 이 곳은? 나는 이태껏 필리핀에 온 것을 후회하진 않는다. 주변 사람들은 한국에 언제 올거냐고 계속 질문을 하지만, 아직까지는 특별한 계획이 없다. 뜻이 있으면 죽을 때까지 뼈를 묻겠다는 심정으로 오게 되어서, 목적과 성취없이 그냥 돌아가는 건, 너무나 아쉽기도 하고 평생 후회할 것만 같아서 모든 불편을 다 감수하고 좋은 생각만 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지금까지 있는 것이다. 그리고 필리핀에 있으면서 여러가지 불미스러운 일들이 있었지만, 그것으로 내 생각을 좁은 통로안에 가둬둘 수는 없다. 교통사고, 사기 피해, 직장 해고, A형 감염 등등 다양한 일들이 있었지만, 이러한 일들은 꼭 필리핀에서만 아니라 어느 곳에서도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나스스로 무거운 집을 내려놓고, 오로지 행복만을 위해.. 필리핀 2016. 10. 3.
영화리뷰 > 인도판 헬렌켈러, 최고 감동적인 인도영화 블랙 (BLACK) 눈물을 펑펑쏟게 하는 감동의 대작, 블랙시놉시스 소리는 침묵이 되고, 빛은 어둠이 되던 시절,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한 소녀의 희망의 메시지! 세상이 온통 어둠뿐이었던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8살 소녀 ‘미셸’. 아무런 규칙도 질서도 모르던 ‘미셸’에게 모든 것을 포기한 그녀의 부모님은 마지막 선택으로 장애아를 치료하는 ‘사하이’ 선생님을 부르고 그에게 그녀를 맡기게 된다. 그녀가 집에서 종까지 단 채 동물처럼 취급 당하는 것을 본 ‘사하이’ 선생님은 ‘미셸’의 눈과 귀가 되어주기로 결심하고, 아무 것도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그녀에게 말과 소리 그리고 단어 하나 하나를 수화로 가르치기 시작한다. 포기를 모르는 그의 굳은 믿음과 노력으로 끝내 그녀에게도 새로운 인생이 열리고 그녀를 세상과 소통하게 해 준 .. 미디어 2016. 9. 27.
필리핀 푸드코트에서 먹어보는 한국음식 (김밥, 비빔밥, 돈까스) 그리운 고향의 맛 필리핀은 유독 다른 국가에 비해 한국식품점, 한국식당, 한국 상품점, 한국미용실 등등을 종종 발견할 수 있다. 그에 비해 현지 문화가 아직까지는 체질화되지 않아서 가끔 한국이 그리울 때, 한국음식을 먹으면 그나마 기분이 좋아지곤 하다. 많은 한인들이 있는 필리핀이라서 그나마 한국인이 살기에는 어렵지 않은 건 사실이지만, 이상하게 한류가 필리핀에 전파되면서 푸드코트에서 한국음식을 볼 수 있다. 그렇지만, 맛은 한국에서 먹어보는 것과 많이 다른 맛이라서 아쉽지만, 꿩대신 닭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나마 좀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할 정도이다. 이 곳에서 오랫동안 지내면서 현지어도 하고 현지음식도 부담없이 먹지만, 때로는 정말 못 먹는 음식이 몇가지 있기도 하고 좀 비위가 상하기까지 한다. 그래서 이.. 필리핀 2016. 9. 26.
필리핀 카페에서 마시는 망고쥬스 후기 망고쥬스열대나라 필리핀에서는 열대과일이 많이 있다 보니, 카페에 가도 열대과일로 만든 쥬스를 쉽게 볼 수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과일은 망고다. 한국에 있는 동안에 무척이나 그리웠던 과일은 망고다. 한국에서는 싱싱한 망고를 먹어볼 수 있는 기회가 그리 많지 않다보니, 망고가 먹고 싶을 때면, 망고쥬스나 냉동망고라도 대신해서 먹어서 그나마 아쉬움을 달랬다. 필리핀 역시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현지인들이 만남이나 모임이 있을 때는 카페를 주로 찾는다. 그래서 카페에 들어서게 되면, 항상 만원석이다. 이상하게도 합석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것에 대해서 별로 개의치 않다보니, 합석을 하면서라도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 거기서 사먹은 망고쥬스. 슈퍼마켓에서 파는 쥬스.. 필리핀 2016.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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