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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소개된 북한 관광안내원의 평양 먹방 동영상 북한에도 먹방?한국의 먹방이 세계 곳곳에 전파된 것처럼 북한에서도 먹방이 있다는게 참 흥미로웠다. 마치 많은 이들이 먹방을 즐기고, 맛있게 먹는 모습만 봐도 배부른 것처럼 북한을 관광온 싱가포르 사진작가 아람판에 의해 담긴 영상은 그냥 자연스럽게 찍은 것이 아니라 북한 역시도 관광산업을 홍보하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그리고 대부분 영상에서 보여지는 북한음식은 서민들이 먹는 음식이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먹는 양식이 많다. 그런 것을 봤을 때 북한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쓰는 것 같아 보인다. 마치 일반 서민들이 봤을 때, 익숙하지 않은 음식들 같기도 하고 평양의 고위층들이 가는 식당인 것 같다. 그런 것을 자연스럽게 맛있게 먹는 북한안내원. 북한사람치고 영어도 유창하고 맛있게 먹는 모습이 유튜브에 .. 미디어 2016. 9. 23.
필리핀에도 한류열풍? 마닐라 규모있는 쇼핑몰에서 볼 수 있는 한국제품들 필리핀에도 한류열풍?필리핀에도 한류가 자리잡은지 꽤나 오래된 것 같아 보인다. 케이팝을 비롯해서 한류 열성팬들을 종종 볼 수 있었다. 그만큼 한국과 필리핀은 뗄래야 뗄 수 없을 정도로 친숙한 관계가 되어 버렸다. 무엇보다 약 10여년 사이에 한국인들이 필리핀에서 정착생활을 하다보니, 이 곳에서 아시아인들만 봐도 한국인으로 착각할 기세다. 의외로 나는 한국인이냐는 질문보다 중국인이나 대만인으로 오해 받은 적이 더 많다. 내 외모가 한국에서 봤을 때 이국적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한국인이라고 자신있게 말한다. 과거 유럽이나 선진국가에서는 한국인을 정말 무시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해서 일부러 일본인이나 중국인으로 위장한 사람들도 있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나는 세계 어디를 가도 한국인이라는.. 필리핀 2016. 9. 22.
네셔널지오그래픽 다큐멘터리 > 2016년 북한을 가다! 변화하는 평양 최근의 평양에서는...북한에서도 늘 입버릇삼아 자랑하는 평양. 선진문화에 앞장서는 남한에 비해서는 한편으로는 초라한 모습이 내비추이곤 한다. 북한을 여행하는 외국인들에게는 허락을 받고 카메라촬영이 가능하다고 하고, 여행내내 가이드 없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것도 금지다. 모든 금기시하는 사항이 있고 정치세력과 억제와 제한이 많은 곳이 북한이다. 21세기에 이런 곳이 존재하는 것 자체가 참 이해가 안간다. 북한에 있는 주민들 모두는 당에 대한 충성심으로 불편한 사항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모두다 행복하다고 억지아닌 억지를 부리는 것만 같아 보였다. 내가 북한을 한번도 가본 적이 없지만, 솔직히 말해서 정말 피하고 싶은 곳이다. 그런 곳이라면, 하루라도 숨이 막혀서 못살 것 같다. 그리고 이들은 태어나면서 부터 .. 미디어 2016. 9. 21.
3주간의 히키코모리생활, 이제는 세상밖으로 나오다. 히키코모리?사회성 결핍으로 무리생활을 못하고 집에서만 혼자서 보내는 은둔형외톨이를 일본에서 1970년부터 일컬어지는 말로 수년간을 집에서만 보내는 히키코모리족이 늘어나면서 세간의 화재가 되었다. 교통사고 후 머리수술을 한 뒤 2주간 목욕과 머리감기를 못함. 생각만 해도 온 몸이 근질근질하다. 일주일만에 정상인과 같은 의식때문에 목욕을 목하는 건 그렇다 쳐도, 교통사고 후에 머리를 크게 다친 후에 사람들을 만나는 것조차 두려워지면서 집에서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물론 집 문앞까지 갈 수 있겠지만, 그것조차도 차가 쌩-하고 지나가는 소리만 들으면 노이로제에 걸려서 심지어는 화장실조차 걸어가는 것이 낯설게만 느껴진다. 집에 있는 하우스메이트들이 지극정성으로 보살펴 주었지만, 그들과도 긴 대화를 못하였다. .. 필리핀 2016. 9. 19.
태국친구와 필리핀에서 유명한 태국음식점 MY THAI에 가다. 한동안 집에서 생활을 하다가 이제야 세상밖으로 나오다. 교통사고 후에 한동안 거동이 불편한 몸때문에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야만 했던 나에게 천년만년같은 시간을 보내다가 오랜만에 남들과 같이 외식도 하고 싶고, 무엇보다 그동안 못 먹었던 음식을 실컷 먹고 싶었다. 그동안에 나를 유난히 걱정해준 태국친구 덕분에 집근처 가장 가까운 쇼핑몰이라도 혼자서 자신있게 나올 수 있었다. 정말 고맙게도 조금 멀리 떨어진 친구가 일부러 시간내서 나를 만나러 집근처까지 와줬다. 그래서 안전하게 친구와 쇼핑몰안에서만 시간을 보냈지만, 나에게는 정말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태국이 고향인 친구가 그리워하는 고향음식을 맛보기로 했다. 조금 생소한 음식이라도 망설임없이 먹게 되서 이제 아픈 몸이 정상으로 돌아가는 것만 같았다... 필리핀 2016.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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