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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맛집, 마닐라 그린힐스의 채식 일식레스토랑 Agico 그린힐스의 채식레스토랑요즘 태국친구와 부쩍 가까이 지내면서 채식이 우리 건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알게 되었다. 일단은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쪄서 다이어트에도 좋고, 소화기관에도 좋아서 고기보다 야채위주로 더 많이 먹기로 결정했다. 야채를 먹으면 몸이 불편하지 않고 가벼워지는 것만 같아서 위가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 필리핀에서 채식레스토랑을 가는 건 참, 생소한 일이지만, 돼지고기 소고기 No! 생선 No! 닭고기 No! 모두 야채라는게 참 신기하고 식감이 고기를 씹는 것 같다. 처음으로 채식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일도 나에겐 참 이색적인 경험이었다. 일본식 퓨전레스토랑 AGICO 이렇게 먹고 나니, 채식주의식단임에도 불구하고 배가 엉첨 빵빵하게 불러서 집에 돌아갈 수 있었다. 1호점이 있어서 유.. 필리핀 2016. 11. 12.
필리핀 편의점, 슈퍼마켓에서 파는 컵라면 "야끼소바" 원래 컵라면을 선호하진 않는데, 호기심에 먹어본 야끼소바라면이 나름대로 괜찮았다. 필리핀도 아시아권이라서 다양한 종류의 라면들이 많다. 우선 한국라면은 어느 편의점을 가도 볼 수 있으며, 일본 인스턴트라면, 말레이시아, 태국 등등 각 나라에서 온 인스턴트라면이 많다. 이 날은 국물이 없는 면이 땡겨서 야끼소바라면이 무슨 맛이 참 궁금해서 먹어봤다. 그리고 칠리소스를 부탁해서 나름 내 취향에 맞게 칠리소스 뿌린 야끼소바라면을 먹었다. 맛을 본 후기매콤하고 맛은 있다.바쁠 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칠리소스를 추가하면 더 맛있다. 약간 비주얼로보나 가격으로 보나, 한국라면과 그린 큰 차이는 못 느꼈다.건강을 생각하니 정말 어쩌다 가끔 먹는게 좋을 것 같다. 100% 야끼소바맛을 느낄 순 없었지만.. 필리핀 2016. 11. 9.
필리핀의 고품격 일식레스토랑 후기 "Sumosan" 필리핀의 일식레스토랑필리핀은 의외로 각나라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고, 아무래도 화교인들이 터를 잡고 오랫동안 현지에 살아서 중국음식이나 일본음식이 많이 보편적이다. 일식은 필리핀 뿐만 아니라 여러나라에서 많이 알려지긴 했는데, 오랜만에 특별한 날이고 해서 일본음식점을 찾았다. 내가 필리핀에 와서 일식이 좋아진 이유쌀과 국이 주식인 한국음식과 비슷한 점이 좋다.한국에서도 일식이 보편적인 것처럼 자주 먹어서 익숙하다. 가격대는 비싸긴 해도 솔직히 맛은 있다. 레스토랑 분위기도 참 좋다. 여기까지 장점을 나열할 수 있는데, 입맛이 없을 때는 한국음식점보다 일본음식점이 더 보편화되어 있어서 찾기가 쉽다. 맛은 정통 일본음식맛은 아닐지 몰라도 익숙한 일본음식이 다른 어떤 음식보다 맛있는 건 사실이다. 그것도 .. 필리핀 2016. 11. 8.
해외생활하면서 매운맛에 중독되다.(매운맛의 효능) 가끔 한국이 그리워질 땐...요즘은 밥을 먹어도 그냥 맨밥을 먹으면 허전하다. 너무 맵게 먹으면 건강에 안좋다고 하는 말이 있지만, 의학적으로는 매운고추의 캡사이신성분이 심장이 안좋을 때, 특효약이라고도 하고 내장지방을 없애는 역할을 해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고추를 매일 매일 먹는 것이 다 나쁘다고 할 수 없다. 특히나 페루에서는 고추생산을 많이 해서 현지인들이 생고추를 그냥 간식처럼 먹는데, 그에 비해 건강에 아무탈이 없다고 해서 참 의아해했다. 거기다가 인도사람들은 향신료나 매운음식을 자주 먹기 때문에 수명이 길다는 말이 일리가 있다. 그런 얘기를 들으니, 요즘들어 한국음식이 그립고, 거기다가 살도 부쩍찌고 있고, 스트레스도 많이 쌓여서 그냥 매운 음식으로 스트레스도 풀.. 필리핀 2016. 11. 6.
필리핀에서 밥먹을 때 단짝처럼 꼭 함께 나오는 아이스티 필리핀의 식사문화각 나라마다 식사습관도 다르고 식사예절도 너무나 큰 차이가 있다. 필리핀에서는 아시아권이기 때문에 한국사람과 같이 밥힘이 중요하다. 가끔씩 보면, 현지사람들이 캔 통조림, 치킨 한조각, 스팸 몇조각으로 밥 2공기를 뚝딱 비우는 것을 보게 되었다. 어찌보면 밥 보다 반찬을 든든하게 챙겨먹는 한국식사문화와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더군다나 탄수화물을 더 많이 섭취하면 그게 뱃살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알고 웬만하면 밥을 최소화로 줄이고 반찬위주로 식사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나같은 경우에는 반찬 한가지로 밥을 먹기가 쉽지가 않다. 그래서 먹는 거라도 제대로 챙겨먹자는 주의라서 누구도 나의 깐깐한 식습관을 막을 순 없다. 그렇지만, 필리핀에서 처음에 식당에 갔을 때, 항상 음식을 주.. 필리핀 2016.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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