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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71

친구따라 간 종각역 부근 일본식 이자카야 "이자카야긴자" "이자카야 어때?""콜!!" 예전 심야식당이라는 영화를 보고서 일본음식을 알게 되고, 블로거인 친구따라서종각역 근처 라는 식당에 들렀다. 이자카야는 일본 전통 선술집이라고 하는데, 메뉴도 다양하고, 술을 못마시는 나는열심히 먹기만 했다. 이자카야는 방도 있고, 홀테이블에서 식사할 수도 있다.우리는 사진찍기 위해서 방을 선택했다. 분위기가 아늑해서 좋다. 요즘은 일본과 한국이 한일 친선교류를 맺어서 퓨전요리도 많이 나온다.처음 먹어본 삼겹살 야끼소바는 내 입맛에 익숙했다. 일본음식이라면 환장하는 우리는 폭풍처럼 흡입했다.이 많은 음식이 내 뱃속으로 다 들어갈 수 있다는 것조차 신기했다. 일본음식을 먹을 때면, 정갈한 테이블이 마음에 든다.특별히 사진기술이 좋아서 그런건 아닌데, 이런 음식사진을 찍고 있으면.. 일상기록 2017. 10. 30.
어렸을 적 경험했던 갑질의 추억 (갑이 최고인 이 사회) 갑질은 어느 곳에서도 존재한다.유독 한국에서 많은 갑질을 당했지만, 해외에서도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고 사람사는 곳을 평등이 공존하는 가운데 갑이 큰 역할을 한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못난 나를 더 원망하는 시간을 보냈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서 지난 날의 추억을 곱씹어 본다. 때는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그때는 마치 세상물정 모르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했다.당시 느꼈던 눈초리는 사회생활이 호락호락하지 않음을 느낄 수 있었다.그로 인해 배운 것도 많았지만, 시간이 오래지나니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처음으로 회사사무실 경리로 호봉 75만원을 받고 연장근무를 하였는데,철없던 때라서 이것저것 따져보지 않고 시키는대로만 하는 철부지였다. "야, 거래처 손님오셨어. 커피 좀 내와.""네.. 일상기록 2017. 10. 26.
내가 경험한 성공을 부르는 5가지 습관 (하루아침에 백만장자가 될 수 있을까?) Rule your thoughts! You must control them.내 나이 올해 34살.아직 다가올 미래에 대한 기대가 크고, 계획했던 일을 하나하나씩 이루어 나가고 있다. 나 역시도 남들 못지않게 우여곡절 사연이 많았다. 조용히 방 안에 앉아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내 힘으로 이룰 수 없었던 일들이 너무나 많았고,그것을 그냥 두기엔 아까워서 꼭 오늘을 경험담을 블로그에 써야겠다. 어제 베스트셀러 원작의 을 보고서 생각이 깊어졌다. 그래서 앞으로 일어날 일들과 지난날에 이루었던 것을 조합해보니, 정말 그 원리가 통했다. 갑자기 뜬금없이 왠 성공?!이냐라고 질문하겠지만,성공하는 사람들은 모두 이같은 방법을 적용해서 성공을 이룬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나 역시도 실천하는 중이다. 여기서 내 경험담을 이.. 일상기록 2017. 10. 23.
쌀쌀한 가을에 어울리는 따뜻한 소고기 장터국수 한 그릇 간석동 소담 소고기 장터국수를 뚝딱 비우다. 요즘 거의 집밖에서 나오지 않고 방에서만 뒹굴다보니, 모처럼 바람쐬고 싶어졌다.나름 황금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이 시간마저도 잘 활용하지 않는 것 같아서 무척이나 아쉽다.그래서 지나가다가 "국수"라고 크게 쓰여진 간판을 따라서 언덕을 올라오니, 국수집이 보였다. 이상하게 요즘은 밥보다 면이다.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사람들이 꽤나 드나드는 것 같다. 누가 블로거 아니랄까봐...밥먹으러 식당오면 사진찍는게 습관이 되어 버렸다.더군다나 국수는 참 오랜만에 먹는 거라서 추억을 남기고 싶기도 하고... 소박한 국수 한그릇에 값비싼 음식을 먹은 것처럼 알차다. 찾아오는 길 일상기록 2017. 10. 17.
30대가 되어서 하는 진로고민, 내생애 봄날은 도대체 언제 올까? 인생의 삼분의 일을 살아온 나의 30대. "어차피 한번 태어나고 한번 죽는 인생, 별거 있어?""먹고 마시고 놀자!"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내가 하고 싶은대로 살려고 하면 늘 꼬리표처럼 따라오는 것들이 많았다.그 중 가장 큰 꼬리표는 내 최종학력이 고졸이다. 지금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그 흔한 대학교 졸업장이 나에게 없다는 거다.대학교는 진학했지만, 수천만원을 졸업장하나 받기 위해 투자한다는 것은 나에게 큰 사치라고 생각해서 중간에 그만두기도 했지만, 당시 십원짜리 하나 나오지 않는 우리 집안환경에서대학졸업은 꿈도 꿀 수 없었다.그래서 고생해서 받는 대학졸업장 대신에 이 사회의 편견을 깨고 싶어서 대학을 포기하고 그 이후로 안 해본 일이 없었다.텔레마케터, 네일아트, 수공예 악세사리 좌판 판매,.. 일상기록 2017.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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