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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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71

2019년도 첫해를 바라보면서 소원을 빌었다. (feat. 꿈은 이루어진다.) 요즘은 밤에 일하니, 밤잠은 없고, 낮잠이 많아졌다. 그렇다고 그 벌건 대낮에도 잠자는데 허무하게 시간을 보낼 수 없어서 하나씩 일을 늘려나가게 되어서 이제는 쓰리잡, 포잡이 그저 우습게 여겨진다. 주어지는 일이 있으면 끝까지 임무를 다하고 하루 일과를 하나의 과제처럼 하나씩 풀어나가고 있다. 지인들은 하나같이 왈,- 너 안피곤하니?- 집에서 가만히 있는 것보다 낫죠.ㅋㅋㅋ 처음에는 밤에 일을 하기 시작하면서 눈밑에 다크써클이 끼고, 하루의 절반이상은 잠자는 시간에만 집중했다.하지만 그 생활이 너무 무의미했다.가만히 있을 바에는 뭐라도 해서 돈을 번다던가. 아님 취미생활하는데 시간을 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기에,내가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일을 하나씩 하나씩 차곡차곡 쌓아나갔다. 그리고 나에게 주.. 일상기록 2019. 1. 4.
내 손안에 셔터맨이 되는 순간에 담은 아이폰 사진들 2014년부터 줄곧 아이폰을 사용했었다.왜냐면 카메라성능이 좋고, 분위기있는 사진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아서...타 브랜드도 그와 맞먹을 정도로 새로운 기능이 출시되는데도 아이폰으로는 내가 표현하고 싶은 사진을 담아내서 좋다. 그저 추억을 묻혀버리기 싫어서 나는 매일같이 하루하루를 사진으로 일기를 쓴다.한국과 필리핀을 오가면서 남긴 사진들을 하나씩 꺼내보려고 한다. 2019년도에는 어떤 그림이 펼쳐질지 궁금하다. CopyrightⓒAlicelee. All rights reserved 일상기록 2018. 11. 7.
금강산도 식후경, 해외출국시 인천공항에서 먹을 수 있는 맛집 추천! 인천공항 레스토랑 공항에는 식당가들이 많아도 밖에서 사 먹는 것보다 지출이 큰 건 사실이다. 그럼에도 인천공항을 자주 드나들면서 식당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인천공항에 출국할 때마다 항상 혼자였기에 매번 다른 곳에서 식사를 하였다. 가격대가 비싸긴 하지만, 해외에서 한동안 먹기 힘든 한국음식이니만큼 큰맘 먹고 비싼 돈 주고 공항에서 밥 한 끼 사 먹은 적도 있었다. 만일 가격대 때문에 메뉴 고르는게 힘들다면, 편의점 도시락이나 삼각김밥으로 때우는 것도 추천이다. 이제는 인천공항 식당을 내 집 드나들듯 가니깐 가본 곳이 많아서 리뷰를 남길 수 있게 되었다. 명가의 뜰 - 인천공항점 제육볶음 한상을 주문했는데 가격은 만원대 초반으로 제일 저렴하다. 분위기도 좋고, 맛도 괜찮다. 포베이 인천공항점 이곳의 장점.. 일상기록 2018. 11. 2.
중국식 샤브샤브 훠궈를 먹으러 구월동 <청두훠궈>에 가다. 중국식 샤브샤브는 깔끔한 국물보다는 깊은 육수가 우러나온 맛이고, 매콤한게 특징이다.문득 매콤한 소스에 고기를 찍어먹었던 게 생각이 나서 훠궈를 먹자고 계획하고 갔다.사리는 무한리필이고, 고기는 추가인데 정해진 요금에도 고기가 워낙에 풍성하게 나와서 추가 안해도 될 정도로 푸짐하게 먹었다. 집이랑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청두훠궈 블로그 리뷰보고 찾아갔는데, 우기라서 생각보다 사람이 별로 없었다.그래도 매콤한 중국식 샤브샤브 먹으러 갈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인다. 우리는 두말없이 무한리필 메뉴에 소고기 성인 2인분, 양고기 성인 1인분, 소고기 유아 1인분을 주문했다. 고기가 푸짐하게 나왔는데, 사실은 양고기는 생소해서 소고기부터 먹었다. 육수가 보글보글 끓을 때쯤 고기와 채소를 냄비에 투여했다. 마른.. 일상기록 2018. 9. 2.
무한리필 월남쌈을 즐길 수 있는 홍대 <쌈마니>에서 식사 최근에 배탈로 고생해서 매운 음식, 기름진 음식, 짠 음식을 못 먹기 때문에 깔끔한 월남쌈을 먹으러 왔다.요즘 너무 과식을 했던 것 같다. 그래도 매운 건 절대 포기할 수 없다. 월남쌈의 묘미는 다양한 채소와 고기와 소스가 라이스페이퍼에 어우러져서 식감도 좋고,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는 것이다.그래서 월남쌈은 하루종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네비게이션을 보고 겨우 찾아간 홍대에 무한리필 월남쌈 골목골목을 어렵게 찾아간 홍대 월남쌈 무한리필 음식점 우리는 창가쪽으로 자리를 잡았다.무한리필이라고 해서 부페로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매번 서빙을 해준다. 그래야 더 싱싱한 채소를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다. 오랜만에 월남쌈을 먹는다는 기대감에 잔뜩 부풀었다. 다양한 소스가 제공되고, 월남쌈에는 뭐니뭐니해.. 일상기록 2018.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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