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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78

필리핀 국제결혼에 관한 나의 견해 필리핀의 국제결혼 필리핀에서는 국제결혼 하는 자체가 굉장히 대단하게 생각한다. 결혼이라는 의미 자체가 살면서 가장 자랑스러운 일이기 때문에 결혼을 하게 되면 너도나도 나와서 축하를 해준다. 그만큼 결혼은 하나의 경사스러운 일이기 때문에 지출이 상당히 커서 필리핀에서는 가정형편 때문에 결혼을 미루거나 못하게 되는 경우를 많이 봤다. 그리고 전통대로 교회에서 예식을 하고, 초대받은 하객들은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반겨준다. 그만큼 필리핀의 결혼문화는 한국과 차이가 있다. 그리고 국제결혼에 대해서는 정말 오픈마인드라서 그리 신중하게 판단하지 않는다. 필리핀에서 한국, 필리핀 국제커플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서 온 사람들과 결혼한 경우도 많이 봤다. 하지만 국제 결혼으로 인해 따르는 어려움을 감수해야만 한다... 필리핀 2017. 4. 5.
필리핀에서는 혼혈인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필리핀의 혼혈아 필리핀은 식민지 지배를 오랫동안 받아와서 그런지 외모와 생김새의 약간의 차이가 있어서 진짜 토종 필리핀 사람을 만나보기는 쉽지 않다. 부족도 많고, 섬도 많아서 생김새도 다 다르고, 얼굴만 봐도 누가 혼혈인인지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스페인 식민지시절에 특히나 스페인-필리핀 혼혈아가 탄생하면서 혼혈인에 대한 생각이 남다르다. 때로는 혼혈인의 대부분은 자신을 우월하게 생각하고 자랑스럽게 여기기까지 한다. 내가 필리핀에서 만난 혼혈인만 해도 수십명이다. 보통 스페인계 혼혈아 그리고 중국 혼혈, 일본 혼혈, 미국혼혈, 한국 혼혈 등등 한 나라에서 다양한 문화권을 가지고 있다는 점도 참 이색적이다. 그리고 매년 미인대회에서 선발된 우승자들 중에서도 혼혈아들이 많고, TV에 나오는 연예인 또한 혼.. 필리핀 2017. 4. 3.
필리핀 현지 BPO 회사에서 경험한 황당한 이야기 필리핀의 BPO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BPO에 종사한다. 그만큼 외국계 기업에서 필리핀의 힘을 빌려서 비지니스에 투자하는 클라이언트가 더 증가했다. 불과 10년전까지만해도 필리핀에서 이렇게까지 BPO산업이 발전하리라고 누구도 상상못했다. 지금은 인도를 능가하는 것 같다. 그러면서 필리핀 현지인 뿐만 아니라, 외국계 아웃소싱 업체라는 명분을 뒤엎기 위해서 몇년 전부터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인도네이시아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등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고 있어서 한국인들이 필리핀에 취업하는 일은 예전에 비해 더 좋아졌다. 한국인도 마찬가지로 영어가 꼬리표처럼 따라다녀서 BPO에 종사하려면 대체적으로 영어를 잘해야 된다. 2015년,필리핀 현지회사에 처음 입사를 하게 되면서.. 주변에서 익히 들어서.. 필리핀 2017. 4. 2.
필리핀에서 가사도우미를 두면서 생긴 일화 필리핀에서는 일반적으로 가사도우미를 두는 집안이 꽤나 있다. 내가 살고 있는 콘도만 해도 집집마다 가사도우미를 두고 있다. 그들이 편해지려고 가사도우미를 쓰지만, 그리 큰 콘도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상주하는 가사도우미를 둔다. 필리핀에서는 그들을 친근하게 아떼라고 부른다. 아떼는 필리핀어로 언니 또는 누나다. 상주하는 아떼는 때로는 가족처럼 대하기 때문에 아이가 있는 집안은 아이를 돌보기도하고, 보통 가삿일과 요리와 식구들의 뒤치닥거리까지 다한다. 그러면서 아떼들은 숙식제공도 받으면서 경험에 따라 매달 주어지는 월급이 다르다. 하지만 집안에 메이드를 둔다고 해서 다 좋은 건 아니다. 물로 청소, 빨래, 요리 등등 허드렛일을 다하지만, 때로는 돈을 요구하는 아떼들도 종종 보았다. 한국사람들 같은 경우에도 집.. 필리핀 2017. 4. 1.
우리와 다른 필리핀의 페스트푸드점의 좋은 점 필리핀의 패스트푸드점필리핀에서는 처음 온 여행자들이나, 단기간 머무르면서 로컬음식이 입맛에 잘 맞지 않는 사람들은 한번쯤 페스트푸드점에 가보라고 추천한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페스트푸드점에 외식을 하고 그만큼 다양한 신메뉴가 때마다 출시되고 있기 때문에 기존 레스토랑보다 페스트푸드점은 365일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우리가 흔히 아는 KFC, 맥도날드, Wendy's, 버거킹 등등 나열할 수 있지만, 그 중에서 현지인 입맛에 잘 맞게 하는 곳은 졸리비다. 나 역시도 처음에 자주 가곤했었다. 로컬브랜드에 걸맞게 이제는 필리핀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맛도 있고, 양도 많고 가격도 저렴하다는게 장점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큰 장점들이 많다. 이건 필리핀에 와본 사람들만이 아는 사실! 우리.. 필리핀 2017.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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