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생활기 > 필리핀대학교의 졸업식 풍경 , 필리핀대학교의 졸업식풍경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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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생활기 > 필리핀대학교의 졸업식 풍경 , 필리핀대학교의 졸업식풍경은 어떨까?

피치알리스 발행일 : 201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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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졸업식에 가다. 

처음으로 가보는 필리핀대학의 졸업식은 어떨까? 아침부터 부산하게 움직였다. 필리핀대학교 졸업식장에 들어갈 수 있는 티켓이 가족이나 친척들에게 주어지는데 티켓이 없는 외부인들은 입장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들어가서 졸업식풍경도 보고 축하해주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바깥에서 멀찌감찌 구경할 수 밖에 없었다. 그렇지만, UP대학교의 풍경은 정말 좋고, 날씨도 정말 좋아서 사진도 엉첨 많이 찍었다. 지금까지 있으면서 필리핀대학교 졸업식풍경은 처음으로 보는 것 같다.




일요일 아침 필리핀대학교의 풍경


필리핀대학교에 졸업식은 왜 일요일 아침에 하는지 모르겠지만, 조깅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워낙에 캠퍼스도 넓어서 사람들도 많고, 여기저기서 예쁜 해바라기 꽃앞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나도 덩달아서 사진을 찍었다. 일요일에는 차가 그렇게 밀리지 않는데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졸업식에 참석하는 사람들때문에 차가 많이 막혔다.









▲ 평생동안 간직할 수 있는 아름다운 친구의 졸업식 사진.


▲ 해바라기 꽃이 태양을 보면서 활짝 피었다. 





▲ 누군가에게는 태어나서 단 한번뿐인 졸업식이 될 수 있으니, 예쁘게 꽃단장한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 가다가 너무 배가고파서 필리핀 간식 Taho를 사먹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필리핀길거리음식. 순두부 같이 부드럽고 달다.




▲ 단돈 10페소 약 300원에 사먹을 수 있는 따끈따끈한 순두부.




▲ 개구리알같은 알갱이가 들어있다. 이른 아침에 서둘러서 오느라 밥을 못먹어서 넘 배가 고팠다.










필리핀대학교 졸업식의 풍경


이제 졸업하면 각자 사회생활을 하게 되는데 마지막으로 실컷 학교풍경을 담아서 사진찍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좋은 학창시절을 보내고, 이렇게 벌써 4년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서 졸업을 하는 학생들을 보니 옛날 생각이 난다. 

졸업식에 초대해준 친구도 이미 취업을 해서 일을 하고 있는데 졸업식은 조금 뒤에 하는 것 같다. 이미 일 시작 한지 거진 6개월이라는데, 

사실 필리핀 대학교는 한국의 서울대처럼 똑똑한 친구들이 가는 필리핀의 명문대라고 익히 들어서 잘 안다. 

그리고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명문대를 졸업했다는 것 자체가 큰 자랑이 될 것이다. 특히나 필리핀대학교는 졸업이 쉽지 않다고 들었는데,

주변친구들 중에서 여기 대학을 졸업한 친구들이 몇몇있다. 생각해보니, 졸업식 풍경을 보면서 다시 학창시절로 돌아간다면, 좀 더 공부좀 할 껄 하는 아쉬움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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