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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234

필리핀에서 한국인들이 받은 대우 "동남아에 오면 한국인들은 우월한 유전자에 속한다고? 그게 맞는 말일까?" 필리핀에서 지내면서 여기저기서 들은 한국인들에 대한 사건사고가 많다. 불과 10년전까지만 해도 필리핀이란 나라가 나에겐 정말 생소했다. 그렇지만 2000년도 초반에 들어서면서 많은 한국인들이 필리핀으로 영어를 배우러 왔고 여러가지 이유로 많은 한국인들이 10년새에 정착을 하게 되었다. 필리핀이라고 해서 한국인 대우가 다 좋다고 생각이 들지 않는다. 어디를 가도 본인이 하기 나름이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필리핀이라고 하면 필리핀에서 왜 그렇게 고생하면서 사느냐고 심하게 걱정을 한다. 솔직히 말해서 이곳에 오면서 크게 고생한다고 생각은 해본 적이 거의 없다. 동남아라고 해서 그런 선입견들이 많은데, 한국에서 부잣집만 누릴 수 있는 .. 필리핀 2016. 7. 2.
필리핀에서 먹어보는 현지 짬뽕라면 후기 현지에서도 한국식품이 인기는 있는가 보다. 한국에서 필리핀으로 수입 들어온 한국식품이 있기도 하지만, 그 중에서는 필리핀식품중에 한국스타일의 맛을 비슷하게 만든 식품들이 있다. 직장사람들이 점심시간에 무언가 맛있게 먹길래 살짝 물어보니, 필리핀에서 파는 짬뽕이란다. 이름도 한국이름을 딴 짬뽕의 맛은 어떨지 궁금했다. 이런 인스턴트라면을 가지고서 집에서 파송송 넣고 계란을 넣어서 먹으면 한국라면과 비슷하단다. 원래 인스턴트라면은 싫어하는데 필리핀에서 파는 짬뽕라면이 먹고 싶어졌다. 그래서, 한번 먹어 보았다. 그리고 라면에 뜨거운 물을 붓고 기다리면 된다. 라면완성! 일단은 비쥬얼부터 보면, 한국라면과 차이가 있다. 필리핀 짬뽕라면 후기 면발굵기부터 시작해서 건더기스프도 풍부하지도 않고, 그냥 싼맛에 먹는.. 필리핀 2016. 6. 28.
필리핀 직장생활에서 누구보다 의지되는 의지의 한국인들 직장생활을 하면서 만난 한국인들필리핀에 있으면서 처음 2년간은 한국인들을 거의 만나지 못했는데 필리핀 현지회사에서 일하면서 같이 타지생활을 하는 한국인들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특히나 필리핀은 한국인들끼리도 서로 경계의 끈을 놓지 못하는 곳인데도 불구하고 이전에 들었던 소문이나 한인들끼리도 문제가 되는 사건들이 너무나 많아서 한국인들을 가까이 하기 정말 힘들었다. 그렇지만, 생각보다 의외로 한국인들과 더 가까이 하면서 경계의 시선이 풀리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현지 BPO회사에서 근무하시는 한국분들은 스펙도 높고, 영어도 곧잘 하기 때문에 주변에 필리핀에서 소문난 사기꾼들과 이미지가 정말 멀다. 하지만 해외인만큼 마음을 열고 누군가를 믿기가 쉽지가 않다. 얼마 전 직장동료 가족중에서 초상이 있어서 오.. 필리핀 2016. 6. 27.
1필리핀의 심각한 치안문제는 어느정도 일까? 제발 치안문제로부터 해방이 되었으면... 필리핀에서 외국인으로써 거주한다는 건, 그다지 쉬운 일만이 아니다. 얼마 전 두테르테대통령이 당선이 되면서 범죄자들에게는 엄격하게 처벌한다는 선포를 해왔지만,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최근 주변에서 여러명이 소매치기를 당했다고 했다. 특히나 필리핀에서는 빈부격차가 많이 심하기 때문에 소매치기 강도를 마주할 때가 많다고 한다. 가난한 자들에게는 정부로부터 혜택도 없을 뿐더러 현지인들에게 심각한 기근에 시달리면서 이러한 사태가 일어나는 것 같다. 그렇다면, 치안문제가 필리핀에서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부분 피노이인들이 소매치기강도범이 되는 이유는 하나이다. 가난한 자들에게는 살아갈 길이 없기 때문이다. 필리핀은 인구도 워낙에 많은 데다가 경찰이 소매치기범이나 앵.. 필리핀 2016. 6. 25.
필리핀 미니스톱에서 구입한 태국식 인스턴트라면 태국식 인스턴트라면라면하면, 아시아 어디를 가도 통하긴 통하나보다. 이상하게 다른나라스타일 인스턴트라면은 어떨까 해서 솔직히 호기심이 생겨서 주문해서 먹어봤다. 맛도 있으면서, 국물맛이 예사롭지 않았고, 우리에게는 강하게 느껴지는 향신료 냄새가 그 나라의 풍미를 자극하게 하는 것 같았다. 태국식 라면이 맘에 드는 두가지 이유는 면이 이상하게 다르다는 것. 그리고 분말스프외에도 향신료를 내는 스프가 들어있었다. 태국식라면은 그래도 뜨거운물을 붓고 면이 익을 때까지 5-7분정도 기다려야 한다. 태국식라면 후기진짜 의외로 국물도 진하고 괜찮았음. 그리고 면이 쉽게 끊어지지 않아서 좋고, 국물맛에 향신료가 한국인들에게는 익숙하지 않는 거 빼고는 나름 인스턴트라면을 먹으면서 만족한 것 같다. 그리고 분말스프는 새.. 필리핀 2016.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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