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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7

저축을 할 수 없는 필리핀 사람들의 5가지 사고 방식 필리핀 현지 회사를 일하면서 언제는 그런 일이 있었다. 현지인들 같은 경우에는 저임금이다보니, 항상 허리띠를 졸라메고 사는 것 같아보였다. 하지만, 월급이 나오면 그날 바로 사람들과 약속을 잡아서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한다. 물론 누구나 경험하는 일반적인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언제는 그들과 함께 레스토랑에 갔다. 한 끼당 3만원하는 식사를 주저없이 하는 거다. 워낙 필리핀은 인건비가 낮은 나라라고 생각하고 가난하다고 해서 그저 초라하게 보낼 순 없다. 2주 동안 열심히 일해서 15만원 정도 급여를 받으면, 절반 이상은 여지없이 본인들이 좋아하는 것에 쓴다. 음주, 외식, 쇼핑 등등... 그리고나서 다음 급여일을 기다리면서 남은 시간에는 없는대로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이 방법이 장점이 될 수 .. 필리핀 2017. 2. 21.
내 꿈을 향한 타임머신, 30대에 할 수 있는 50가지 꿈 도전하기! 아마 이 포스팅을 3년 후에 다시 들여다 보면 어떻게 내가 그 꿈을 이루고 있을 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하지만 나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3년 후에 변화되는 내 모습이 더 기대가 되서 그것을 이루고 있는 앞으로의 3년을 상상하면 설레인다. 옛날로 따지면 내 나이가 결혼 안한 여자의 나이치고는 많은 편이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내가 나이가 많다는 실감을 해본 적이 없었다. 20대 초반에 봤던 영화에서 이런 말이 있었다. "여자가 서른 넘어서 결혼하는 일은 하늘의 벼락을 맞는 일보다 힘든 일이다."그 영화가 나온 시기를 보니, 90년대 초반이었다. 무엇보다 나이에 집착했던 시기라서 그랬다지만 20대 때는 몰랐는데, 나이 서른이 넘으니 상당히 암울해진다. 하지만 내 인생의 절반도 살지 않고서 이런 소리하는 내.. 일상기록 2017. 2. 20.
카카오TV 가 출시 동시에 아프리카TV 견제 (전 세계 라이브방송 시대) 최근에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몇몇 BJ가 카카오TV에서 활동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내 직업이 소셜미디어 관련쪽이라서 건너건너서 주워 담은 소식과 내 의견을 전하려고 한다. 알다시피 요즘은 그리고 어느 소셜미디어나 라이브방송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꼭 전문방송인이 아니더라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소통하는 사람들과 만나고 방송을 하면서 일약 소셜미디어가 공중파로 전파되는 방송보다 더 유명해 짐을 볼 수 있다. 심지어는 연예인들도 자신들을 어필하려고 소셜미디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나도 가끔은 페이스북 라이브방송을 통해서 추억의 영상을 담기도 한다. 그리고 유튜브채널이나 아프리카TV에서 '1인 미디어'가 급성장하면서 많은 화제가 되었다. 게임, 먹방뿐만 아니라 다양한 컨텐츠로 성장해 온 1인.. 미디어 2017. 2. 18.
아무런 기대를 할 수 없는 필리핀의 직장생활 각 나라마다 문화도 다르고 사람들 성향도 다르다. 필리핀에서 직장 생활하면 여러 가지 황당한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이미 현지 회사에서 일한 지 10개월째... 하지만, 이미 마음을 다 내려 놓았다. 지금은 그냥 물 흐르듯 시간이 흐르는 대로 따라갈 뿐이다.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장점요소는 많지만 정말 얼마 전에 화나는 일이 있어서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혼자서 속앓이를 했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내 입에서 누군가의 단점을 말하는 건 정말 싫다. 오늘은 이 이야기를 해야지만 그 화가 어느 정도 풀릴 것 같다. 이 성적이 아니라 감성적인 내 성격 탓에 내 마음을 때로는 행동과 말에서 드러나기 때문에 세월이 흐르면서 입에 거미줄 치듯 남에 대해 험담하는 일을 자제해 왔다. 그렇지만, 오늘 이야기는 다르다.. 필리핀 2017. 2. 17.
야채가 없는 필리핀 핫도그 샌드위치 / 든든하게(?) 간식먹기 요즘 야채를 너무 먹다보니 명현현상이 온 것 같다. 가끔 단백질도 섭취해야 하긴 하는데... 필리핀에는 편의점 어디를 가도 찐빵기계에 찐 빵과 핫도그를 종종 볼 수 있다. 내가 봤을 때는 다 똑같아보이는데, 각자 맛도 다르다. 핫도그 샌드위치하니까 예전에 필리핀에 온 지 얼마 안 됐을 때 기억이 문득 떠올랐다. 필리핀 현지음식도 적응이 안되어서 패스트푸드점을 밥먹듯이 드나들었을 당시,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매일같이 먹었을 때, 외식하는 것조차 많이 피곤했던 적이 있다. 그럴 때면, 가끔 음식을 해 먹곤 했는데 언제는 현지친구가 핫도그 샌드위치를 해준다는 거다. 예전에 한국에서 먹었던 야채와 피클 그리고 그 중간에 소시지가 들어간 비주얼을 생각한 것이었다. 그래서 친구가 부랴부랴 재료를 사와서 핫도그를 만드.. 필리핀 2017.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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