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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3

매년 이맘 때면 기대되는 세계 미인대회 필리핀 후보 미인이 많은 나라?얼마전 세계 미인대회에 나온 필리핀 후보들은 항상 상위권을 차지했었다. 각 나라마다 미의 기준은 각자 다르지만, 이상하게도 세계미인대회에 나오는 필리핀 후보들은 오래전부터 준비된 것 처럼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유능한 후보들이 많았다. 올해까지만 해도 지금까지 세계대회에서 미인대회 3번이나 TOP3 안팎에 들었다. 미인대회는 워낙에 나와 거리가 멀어서 관심이 없었다가 작년 미스유니버스에서 최종 우승자 발표될 때, 콜롬비아로 호명이 되다가 사회자의 실수로 미스 필리핀이 우승을 차지해서 필리핀 국민들은 세계 대회를 마치고 돌아온 미스 필리핀후보를 정말 영웅으로 대하면서 세계적으로 필리핀후보들이 미인대회에서 왕관을 차지하기도 했다. 필리핀의 미인대회는 오래전부터 역사가 유명하다. '미인을 보면.. 필리핀 2016. 11. 28.
필리핀 현지회사에서 점심시간때 먹는 음식들 점심식사시간,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일보다는 점심시간이 더 기다려진다. 현지에서 일하다보면, 따로 도시락을 싸고 오지 않는 경우에는 항상 뭘먹을지 고민이 된다. 먹는 것에 심혈을 기울이는 성격이라서 그냥 밥을 먹어도 대충대충 먹는 것을 그리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 성격이라서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은 깐깐하게 따져보는 성격이다. 나같은 경우는 다른 직장동료들과 다르게 회사식당에서 밥사먹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아무리 맛있다고 할지라도 몸을 생각해서 야채를 더 선호한다. 야채를 잘 안먹는 현지인들을 고기위주로 식사를 하지만, 그걸로 인해서 과체중이 나갈 수도 있어서, 몸에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 고기를 먹을 때 항상 야채가 같이 있어줘야 한다. 최근에 바빠서 도시락을 못 싸가서 사먹었더니만, 밖에서 음식을.. 필리핀 2016. 11. 26.
한국/태국/필리핀 조합의 밥상, 태국친구를 집에 초대하다. 집에 손님을 초대했다. 지난주 토요일은 정말 정신없이 바빴다.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로 눈썹이 휘날리게 움직였던 것 같다. 거기다가 2주전에 태국친구와 약속한 식사초대로 더욱 분주한 시간을 보냈던 것만 같다. 그래도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누군가와 함께 식사를 한다는 것은, 참 뜻깊은 일이다. 사실 집에 손님이 온다는게 나에게 있어서는 정말 큰일이다. 아무리 밖에서 사람들을 자주 만난다고 할지라도 집에 사람들을 초대하는 일은 참 드문일이다.내 경우에는 정말 크게 신뢰를 두지 않는 이상, 사람들을 집에 초대하는 건 쉬운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소심하게 내 자신만을 생각하자는 주의는 아니다. 이미 4명의 동거인들이 있으니, 우리 집은 사랑의 집처럼 특별하다. 이 모두가 가족이 될 수밖에 없는 사연들이.. 필리핀 2016. 11. 22.
필리핀 백화점 대형마트 푸드코트에서 파는 값싼 음식들 가끔은 혼자서 돌아다니는 필리핀 마트구경혼자있을 때마다 항상 마트를 자주 들린다. 집근처에 구멍가게 같은 곳 외에는 대형마트가 없다보니, 한번 외출을 하게 되면 시간을 많이 보내게 되고,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저렴한 마트 식품코너를 구경하면서 군것질하는게 재밌다. 요즘 이것저것 할일이 많아서 자주 못 돌아다니게 되는데, 한번 돌아다니게 되면 정신이 없다. 마치 어린아이가 침을 질질 흘리면서 군것질 사먹는 것과 같은 격이다. 그래도 사람이 많은 곳에 갈때면, 사람구경하는 재미가 나름 쏠쏠하다. 거기다가 저렴한 가격에 밥 한끼 해결하면 뭔가 만족스럽다. 필리핀에는 사실 로컬음식이 많지만, 한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는 음식들이 대부분이다. 식당마다 맛도 틀려서 식당을 선택하는 일이 쉽지 않다. 그래도 현지인들.. 필리핀 2016. 11. 21.
필리핀 그린힐스에 위치한 페르시안 음식점 "Arya" 난생 처음으로 가본 페르시안 식당페르시안음식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케밥이다. 많이 먹어본 적이 있긴 하지만, 직접 페르시안식당에 가서 먹어본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름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을 즐기는 편이라서 직장 친구들 중에서 2명의 무슬림자매와 태국친구와 함께 페르시안 식당을 들렀다. 주로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고, 종교적인 이유로 돼지고기를 못먹는 무슬림들의 단골인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상하게도 페르시아인들은 매운음식도 곧잘 먹는 것 같다. 또 건강에도 좋아서 먹으면 참 좋을 것 같다. 언젠간 한번 가봐야지 하다가 이번에야 가서 실컷 떠들고 식당에서 3시간이나 넘는 시간동안 맛을 음미하면서 먹고 농담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나는 음식을 좋아하는 여자다. 특히나 음식에.. 필리핀 2016.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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