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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인기있는 초저렴 봉지라면 "Spicy Noodle Pancit" 필리핀에서 현지인들이 자주 먹는 인스턴트누들필리핀에서는 초저렴한 인건비로 현지인들의 주머니 사정이 넉넉치 않다. 거기다가 근사한 식사를 먹기에는 꿈도 꾸기 힘들다. 그래서 현지인들이 주로 콘비프나 소시지 몇조각으로 밥과 함께 끼니를 근근히 떼우는 경우를 많이 봤다. 그런 것을 보면, 마음이 짠-하다. 심지어는 인스턴트라면을 먹으면서도, 맛있게 먹는 그들을 보면서 "뭐가 그리 맛있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실 별다른 것도 없는데, 녹록치 않은 상황때문인 것 같다. 그에 비하면 인스턴트 라면이라도 감지덕지라고 생각한다. 필리핀 인스턴트 누들 Review인스턴트를 먹으면서 리뷰라고 할 거까진 없고, 자주 먹으면 건강에 안 좋은 건 강조하고 싶다. 하지만, 초저렴한 가격에 비해 맛은 그런대로 괜찮았다. .. 필리핀 2017. 1. 16.
필리핀의 홈메이드 스타일 컵케잌과 차한잔 "Mom's and Tina's" 베이커리 카페 "Mom's and Tina's" 사실 컵케잌을 즐겨먹는 편은 아니다. 그렇지만, 카페에서 다양하고 이쁜 컵케잌보면, 나도 모르게 눈길이 가서 한번쯤 먹어보고 싶다. 예전에 살던 동네에서 주로 간 카페 "Mom's and Tina's"에서 퀄리티도 좋고 맛있는 컵케잌과 파이가 눈길을 끌어서 주로 사먹곤 했다. 오랜만에 예전에 살던 동네에 가보니, 다른 카페들은 없었는데 거기는 여전히 있어서 다시 한번 브런치타임을 가지려고 들렸다. 그리고 베이커리류도 다양하지만, 식사메뉴도 같이 있어서 좋았다. 이날도 배가 고팠지만, 무엇보다 달달한 디져트류에 호기심이 더 갔다. "우리 출출한데 컵케잌이나 먹으러 갈까?" "좋아! 배고프니깐 뭐라도 먹자!" 출출한 참에 워낙에 호응을 잘 받아주던 친구를 따라서 카페에 들려.. 일상기록 2017. 1. 11.
태국친구의 인물화, 오랜만에 다시 그림을 그리다. 오랜만의 타블렛 펜을 잡다.바쁘다는 이유로.. 그리고 귀찮다는 이유로 그림을 잠시동안 그리지 못했다. 타지에서 좋은 친구를 만나는 일은 나에게 축복이라고 생각해서 최근에 나를 많이 도와준 태국친구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서 그 친구에게 그림으로 깜짝 선물을 해주기로 했다. 평상시에 그림 그리는 모습을 한번도 본 적이 없어서 그리 큰 기대를 한 것 같아보이진 않지만, 무려 1시간 반을 공들여서 나름 멋있게 표현하려고 그린 그림... 다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연습 삼아서 했는데, 그림을 안 그린지 너무 오래라서 뭐가 뭔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해서 우여곡절 끝에 완성한 그림은? 평상시에 배려심이 참 많은 친구로 인해서 배운게 많다. 항상 올바른 행동을 하는 그녀의 가르침이 나를 자극시키기에... 나도.. 창작활동 2017. 1. 8.
필리핀 맛집, 만달루용에 위치한 유명한 멕시칸음식점 Silantro 마닐라 맛집, 멕시칸음식점 Silantro 사실 필리핀에서는 대부분의 음식점이 프렌차이즈이기 때문에 굳이 맛집이라고 꼽기 쉽지 않을 정도로 개개인이 별도로 운영하는 식당이 드문 건 사실이다. 그중에서 현지친구들의 적극 추천으로 가게 된 맛집이 있는데, 필리핀 로컬음식이 아닌 멕시코음식 위주로 나오는 Silantro는 항상 만원석이라서 한참을 줄서서 기다려서 먹을 정도로 유명하다. 한두번은 친구손에 이끌려서 왔는데, 얼마 전 한국으로 귀국하고 휴가차로 필리핀을 다시 찾은 한국친구가 이 음식점을 또 가고 싶어서 다시 한번 찾게 되었다. 오랜만에 한국친구도 만나고, 그동안 친했던 현지친구들과도 함께 근사하게 식사를 한 소중한 시간이었다. 멕시코 음식?참 생소한데? 어떤 맛일까? (특히나 필리핀에서는 다국적음식.. 필리핀 2017. 1. 7.
작은 선물이 가져다 준 행복 (2017년도를 몇일 앞두고...) 2016년도 끝자락에 서서 2016년이 이제 3일밖에 남지 않았다. 내 평생에 기억될 만한 한 해. 여기저기 떠들석한 사건, 사고가 많았고, 개인적으로는 생사의 갈림길에 넘어드는 아찔한 순간에서도 기적같이 살아난 일도 있었다. 지나고보면 이런 저런 일도 있었고, 그만큼 많은 힘든 절망끝의 순간을 견뎌야 했지만, 2016년도에 후회하는 일은 없었다.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후회없이 미련없이 사는게 작은 소망이다. 얼마 전 뜻밖에 선물을 받았다. 사고 후, 교회에서 봉사로 한국어를 가르치게 시작하면서 현지대학생 친구들과 친해지면서 서 대화도 가끔했었는데... 생각지도 않게 뜻밖에 선물을 주니, 뜻밖의 선물이라서 더 감격했다. 같이 사는 친구가 살며시 전달해주었는데... 한 사람 한 사람 마음이 보이는 정성스런.. 필리핀 2016.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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