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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생활51

필리핀생활기 > 1년 중 가장 기다려지는 필리핀의 크리스마스 (Christmas in the Philippines) 1년 중 가장 기다려지는 필리핀의 크리스마스 이제 12월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필리핀에서 연말이 되면 누구보다 기다려지는 날이 크리스마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만큼 크리스마스는 세계적인 명절이자, 가톨릭을 믿는 필리핀에서는 어느 누구나 1년 중 가장 큰 명절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필리핀에 와서 처음 경험해 본 열대의 크리스마스는 정말 신선했습니다. 20년 넘게 한국에서 살아오면서 크리스마스는 항상 춥고 눈이 많이 와서 소복한 풍경이 익숙해한 저에게 더운 나라의 크리스마스는 신세계를 보는 듯 했습니다. 그리고 더 재밌는 건 우리는 그나마 11월말 쯤에 각종 크리스마스트리나 곳곳마다 크리스마스장식이 들어가는데 필리핀은 9월부터 거리마다 캐롤송이 울려퍼지고 크리스마스 장식하기 분주합니다. 거리마다 크리스마스.. 필리핀 2014. 11. 29.
필리핀에서의 추억 > 2014년도에 필리핀에서 보낸 시간들을 되돌아 보면서... 2014년도에 필리핀에서 보낸 시간들을 되돌아 보면서... 솔직히 말을 하자면 2014년도에는 필리핀에서 보냈던 시간들보단 한국에서 보냈던 시간들이 더 많았습니다. 올 초에 심각한 건강상태로 조그만 캐리어가방 하나를 끌고 급하게 한국에 들어왔지만 한달 후에 돌아가야겠다는 다짐으로 한 달간 한국에 있는 동안 집에서 쉬면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 생각해보니 저에게 묶여진 여러가지 일로 한국에 더 있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에 못 돌아가기도 하였지만 갓 100일이 지난 어린 조카를 언니와 함께 돌보면서 더 많은 시간을 한국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늘 항상 돌아가고 싶은 마음만은 굴뚝같았습니다. 그러함에도 당장 돌아갈 수 없는 불안한 앞날을 생각해보니 한국에서 더욱 준비하는 .. 필리핀 2014. 11. 22.
필리핀생활정보 > 필리핀 열대과일 깔라만시의 효능 / 필리핀 깔라만시는 만병 특효약! 필리핀의 만병특효약 > 깔라만시의 효능 필리핀의 깔라만시가 유명하다는 건 아시는 분을 다들 아실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신이 주신 열매라고도 하는데 사실은 효능을 알고 먹으면 정말 더 좋은 것 같아요. 제가 필리핀에 있을 때만 해도 깔라만시를 자주 구입을 해서 즙을 짜서 원액 쥬스를 만들어 마시곤 하였죠. 음료수뿐만 아니라 필리핀음식에도 같이 넣어서 먹으면 새콤한 맛을 더하기도 하죠. 필리핀에서 가장 많이 먹었던 건 누구나 다 그렇듯 만장일치로 망고나 여러 열대과일을 접해 보셨을 거예요. 저 역시도 필리핀에서 지내면서 좋았던 건 여러가지 열대과일을 먹을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았죠. 그 중에서도 한국에서는 많이 찾아볼 순 없지만 필리핀에서는 어딜가도 있는 과일이 있습니다. 라임같은 비타민성분이 풍부한 과일.. 필리핀 2014. 11. 20.
필리핀에서 보내는 아침> 필리핀에서의 아침식사 필리핀에서 보내는 아침 필리핀하면 그곳에서 보낸 아침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난다. 필리핀에서 아침을 가장 부지런히 보낸 것 같다. 무더운 열대야로 하루 3,4시간의 수면의 시간에도 불구하고 하루를 알차게 보냈던 건 아마도 아침시간이 무엇보단 내게 특별했기 때문이다. 매일 새벽 4시에는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 무엇보다도 아침시간의 2시간은 나에게 특별한 시간이기도 하였다. 하루를 시작하기 앞서 기도와 묵상을 하고, 성경책을 들고 성경책으로 하루하루 영감을 얻는 시간이기도 하였다. 그렇게 날이 밝아오면 분주하게 집에서 아침을 준비하기도 하였다. 그래서인지 하루의 밸런스를 맞추면서 지내고 있기도 하였고... 그곳의 아침은 내가 여기 한국에서 잠시동안 머무르는 것보다 긴 시간이기도 한다. 한국에 오면 그저 마음을.. 필리핀 2014. 11. 2.
필리핀에 있으면서 자주 갔었던 곳> 필리핀 네일샵 필리핀의 네일샵 필리핀의 네일샵은 사실 한국과 비교해서 그다지 스킬이 좋진 않다. 한달에 두번, 많게는 세번씩 발톱관리를 위해서 찾아갔었 던 곳. 얼마전에 가보니 변한 건 없었다. 한국에는 젤네일이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필리핀은 아직 젤네일아트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드물다. 거리를 나가보면 일년 365일 쪼리슬리퍼를 신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손발 관리는 잘 안되고 있다. 네일샵에 가는 건 그저 사치일 수도 있지만 다른 건 몰라도 나는 발톱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필리핀 사람들은 발톱이 심하게 파고들면 발톱의 양쪽을 자른다. 그래서인지 발톱의 간격이 좁다. 나도 발톱양끝을 너무 잘라서인지 발톱의 피가 날정도로 세게 자르지만 직접하는 거보단 받는 것을 더 좋아하는 근성때문에서 인지 네일샵을 자.. 필리핀 2014.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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