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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12

시간이 되는 꼭 가는 인천 차이나타운 + 송월동 동화마을 시간이 되면 꼭 가는 인천차이나타운 + 송월동 동화마을 백 투더 백이라고 했던가... 백수에서 백수로 돌아왔다. 나름 할일하면서 사는 백수라고 해야될까? 이 생활이 그리 나쁘진 않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하지 않는 낭만 자유인이라고 자칭하면서 밤 낮없이 뚫어져라 모니터를 바라보다가 오랜만에 바람쐬러 차이나타운에 왔다.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정신이 없었다. 왜냐면 친구의 결혼식에 미리가서 축하도 해야 되었기 때문에 꽃단장을 하고 나섰다.워낙에 높은 힐을 신으면 발이 아프니까 다시 편한 복장을 하고 차이나타운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조금 바람이 불어서 사람이 별로 없을 거라는 내 예상과 달리, 의외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북적이는 차이나타운에서 사람들에 휩쓸려서총총 걸음을 하고 제대로 구경을 못한.. 국내여행 2015. 3. 28.
국내여행 > 가족들과 다리건너 인천영종도 나들이 가족들과 영종도 나들이 지금은 산골이 없어져서 공허하게 낚시꾼들이 낚시를 하러 오가는 장소가 되어버린 엄마의 고향. 재개발로 집도 다 허물어져 있고, 산골자기의 형태를 도무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뻥 뚫려 있다. 거진 10여년만에 방문해서인지 어디가 어딘지 도무지 모르겠다. 바닷가라곤 조석간만이 흐르는 갯벌이 다인데, 내가 나고 자란 곳이 인천이지만 엄마는 인천에서도 조금 떨어진 조그만 섬에서 태어났다. 예전에는 배없이 다닐 수 있었지만 지금은 자동차로 다리만 건너면 바로 갈 수 있다. 영종도지만, 예전에 내가 알던 영종도가 아닌 것만 같이 너무 몰라보게 변해 있는 곳이다. 예전에는 월미도에서 배타고 버스타고 들어가서 족히 3시간은 걸렸던 곳이 우리집에서 차로 한시간정도로 갈 수 있다니 참 세상 좋아졌.. 국내여행 2015. 2. 28.
1박2일 스키장투어 > 8년만에 스노우보드타기 8년만에 스노우보드타기 8년만에 스키장을 가보았다. 20살때 처음으로 스노우보드를 배우고 나서는 처음인 것 같다. 지난주 토요일날 갔는데 도통 요즘 시간이 안되서 이제야 겨우 5일만에 올리는 포스팅이다. 요즘 너무 블로그에 소홀한 것 같기도 하고... 초심을 잃으면 안되는데.. 스노우보드 타는 거 자랑하려고 했는데, 한참뒤에 올리는 나의 포스팅. 요즘따라 스키타러 가는 것도 참 좋은 것 같다. 나는 처음부터 스노우보드만 배워서 스키를 못탄다. 신기하게도 같이 온 4명의 모든 친구들은 스키를 못타고 나처럼 스노우보드를 처음으로 배웠다. 첨부터 넘어지고 다치고 해서 배운 스노우보드 매니아들이다. 8년만에 찾아간 스키장인데 얼마 전에 온 것 처럼 익숙하다. 스노우보드를 타기 위해 우리가 향한 곳은 대명비발디파.. 국내여행 2015. 1. 23.
인천강화도여행 > 서해안 겨울바다의 매력에 푹 빠지다. 서해안 겨울바다에서 특별한 1박 2일 겨울, 몸이 시리도록 차가운 바람을 쐬는 것이 워낙 체질이 아니지만 얼마전 다녀온 서해안 겨울바다의 매력에푹 빠지게 되었다. 정확한 타이밍에 일몰을 보는 건 드문일인데 내 생애 바닷가의 멋진 일몰을 보는 건 이번이 두번째라서 쉴세없이 셔터를 연발했다. 그러니 정말 입이 딱 벌어질 정도로 멋진 사진이 나와서 정말 혼자보기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언제 이 겨울바다를 구경할 수 있겠는가. 하는 생각에 손에 감각이 오지 않을 정도로 시린 바람을 뚫고서 일몰의 시간을 바라보았던 행복한 순간을 담아본다. 올해 들어서 처음오게 된 강화도. 바다를 보는 자체가 희망이고 기분까지도 상쾌하게 만든다. 이렇게 강화도 바다 자체가 이번 2015년 한 해는 뭔가 될 것 같은 기대도 해본다... 국내여행 2015. 1. 15.
경기도포천 허브아일랜드 > 크리스마스를 위한 색다른 가족여행! 크리스마스를 위한 색다른 가족여행! 가족들과 함께 오랜만에 가본 가평여행부터 시작해서 허브아일랜드에서 산타와 함께 하는 1박 2일의 짧은 여행을 보냈다. 올해들어서 여행을 갈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 크리스마스가 곧 다가오길래 가족들과 큰 맘먹고 형부는 연차내서 다녀온 여행이다. 나는 퇴근을 일찍하는지라 금,토 일정을 잡고 예전에 가봤던 아침고요수목원과 쁘띠프랑스도 있지만, 이날은 한번도 못가본 허브아일랜드로 향했다. 가평에는 펜션이 워낙에 많은데 가평에 넓은 펜션을 갈 수 있는 기회가 되서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언니네 가족과 나와 이렇게 네명이서 다녀오게 되었다. 그래도 넓게 펜션을 두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가평에서 하룻밤 북은 펜션.. 산 속 깊은 곳이라서 설경을.. 국내여행 2014.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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