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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8

필리핀에서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느낄 수 있는 BGC Venice에 가다. 이탈리아 풍으로 꾸며진 Venice!얼마전에 생일이기도 해서 특별하게 찾은 곳이 있다. 마닐라에 살면서 한번쯤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필리핀에서도 이탈리아풍으로 꾸며진 베네치아를 연상시키는 곳이 있다고해서 찾아 가봤다. 솔직히 유럽여행을 가본적인 한번도 없어서 때로는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하고 싶었다. 특히 이날은 밤에 가서 그런지 화려한 조명사이로 수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구경하느라 정신없었다. 나도 이날은 어떻게든 멋진 사진 한장이라도 담고 싶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느라 정신없었다. 사진만 보면, 풍경이 이탈리아 베네치아 못지 않게 멋지다. 그래서 혹시라도 마닐라여행을 오게 된다면, 한번쯤 구경하는 것도 참 좋을 것 같다. 밤에 가면 갈수록 더 멋지다고 해서 일부러 밤에 갔다. 우리들은 한.. 해외여행 2017. 3. 6.
해외에서 산다는 것은... 해외생활 벌써 5년째에 접어든다. 고국을 떠나 장기간 체류하면서 깨달은 것이 너무 많다. 가끔 한국에 있는 친구들이나 가족들이 연락하면 항상 묻는 질문이 있다. "거기 생활 어때?" "밥은 잘 챙겨 먹고 있지?" "보고싶다. 언제 한국와?" 사실 소식을 주고 받으면, 가슴이 뭉클하기도 하다. 내가 끝까지 고집해서 이 곳 필리핀에서 사는 거라고 생각하지만 꼭 이곳에 있어야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고생이 되도 앞날을 위해서 버티는 것이다. 20대 때부터 항상 들어왔던 말이 있다. "고생되도 생명길로 가야 죽지 않는다." 하지만 어디를 가도 안전하다고 볼 수 없다. 그래서 내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긴다. 2012년도 처음으로 필리핀을 처음 왔을 때, 공항부터가 이국적인 냄새가 솔솔 풍겼다. 나는 이태껏 혼.. 필리핀 2017. 3. 3.
필리핀에서 처음으로 고양이카페에 가다. 얼마전에 친구가 고양이카페를 가자고 해서 궁금했다..'고양이 카페? 난 한번도 가본 적이 없는데?'솔직히 한국에서도 고양이카페에 가본 적이 없다. 사실 고양이카페에 다녀온 친구가 하는 말이 고양이가 많이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으니까 가급적이면 만지지 말아야 된다고 했다. 고양이를 좋아하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안타깝게 여겨지기까지 했다. 어찌됐든 그냥 고양이 구경하러 간다는 셈치고 한번 가보기로 했다. 알다시피 고양이는 혼자서도 잘놀기 때문에 그냥 둬도 잠자거나 조용한 시간을 보내는 편이라서 같이 노는 것보다 그냥 구경하면서 사진찍는 것을 선호한다. 같이 놀자고 먼저 나에게 다가오면 같이 놀아주기도 하고... 이날은 마침 토요일 아침이라서 나른한 기분에 천천히 움직였다. 고양이 카페는 예상외로 집에서 버.. 필리핀 2017.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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