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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직딩일기8

필리핀직딩일기 > 퇴근 후 귀가 길에서 들린 필리핀 슈퍼마켓에서 장보고 조촐한 저녁식사 퇴근 후 귀가 길에 들린 슈퍼마켓 딱히 특별할 거 없는 하루지만, 직장이 거리가 있기도 하고, 워낙에 교통편으로 온 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에 저녁 5시 귀가길에도 너무나 피곤하다. 밖에서 주로 저녁때는 사먹기도 하고 그랬는데, 갑자기 까르보나라가 너무 먹고 싶어져서 마트에 들렀다. 필리핀에서도 역시 마찬가지로 까르보나라를 크림과 우유를 넣어서 만드는데 그것보다 정말 정통 까르보나라가 먹고 싶어져서 베이컨과 파마산 치즈를 사려고 마트에 들렀다. 귀가길에 시장을 가기도 하는데 온 몸이 욱신욱신 쑤시고 아픈 탓에 그냥 편리하게 마트를 이용했다. 퇴근 후 버스에 내려서 찍은 사진 @ 초저녁만 해도 버스에 내리며 사람들이 줄줄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 버스를 타는데 정말 정신없었다. 이제는 익숙해질만도 되었는.. 필리핀 2016. 3. 22.
필리핀직딩일기 > 3월 2일의 필리핀 일상, 필리핀 직장동료들과 점심식사. 점심식사 메뉴는? 3/2일의 필리핀 일상 앗 벌써 새벽 6시. 아직 준비도 안 했는데, 늦었구나, 하는 생각에 정신없이 아침을 맞이했다. 늘 그랬듯이 아침식사를 거르고, 복잡한 사람들 틈으로 들어가 앉을 자리 없이 빼곡히 찬 버스에다가 몸을 싣고, 직장으로 고고. 더군다나 내가 출근하는 곳은 모든 직장이 밀집되어 있는 곳. 버스는 거북이처럼 기어 가는 듯 하고, 도로에는 빼곡히 차들이 가득 찼다. 이렇게 기진맥진하면서 출퇴근하는 것도 어느새 일상이 되어 버려서 이미 익숙하다. 출근을 또 늦게 해버렸다. 정말 차가 막혀서 늦게 들어갈 때는 얼굴에 오만상을 부리면서 출근을 한다. 그리고 점심시간이 되었다. 난 항상 도시락을 싸가지고 가기 때문에 점심은 밖에서 사먹지 않는다. 처음에는 밖에서 점심을 자주 사먹더니 기름진음식을 .. 필리핀 2016. 3. 4.
필리핀 직딩일기> 에피소드1, 필리핀에서 직장 다니면서 번잡한 출퇴근길 필리핀에서 직장을 출퇴근 하면서... ▲ 차가 쌩쌩하게 지나가는 그 와중에 신호등을 무시하고 길을 건너가는 사람들이나 버스를 볼 수 있다. 그런데 신기한 건 이렇게 위험천만한 상황에서도 사고 한번 난 적이 없다는 거. ▲매일 아침마다 러시아워를 어김없이 빗겨 나갈 수 없는 필리핀의 출근길. 필리핀 현지 직장생활 9개월차 어느덧 9개월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현지 직장생활도 꽤 나름 적응을 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항상 문젯거리가 되는 건 출퇴근길이다. 하필이면, 출퇴근시간이 가장 최악의 러시아워대가 아닌가. 워낙에 사람들도 많고, 날씨는 덥고, 거기다가 차소음하며, 매연까지 직접 코로 마시면서 가는 출근 길을 필리핀에서 사는 너무나 외국인으로써 곤욕스럽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필리핀 BPO회사에서 근.. 필리핀 2016.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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