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니콜슨1 영화리뷰 > 인생의 황혼기를 담은 영화 - 어바웃슈미트 vs 스트레이트스토리 인생의 황혼기를 담은 영화 인생의 황혼기를 생가하면 자글자글 얼굴에 드러난 주름과 검푸른 검버섯. 그리고 허약해 져 가는 초라한 몸. 물론 겉모습이 그러할지라도 인생을 살아본만큼 살아왔던 소중한 기억이 떠오르면서 추억을 회상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인생의 황혼을 가고 있다면 모든 세월을 지나서 더 앞날을 기대할 수도 없는 시간이지만 그들은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소망이 있다. 이 세상에 남겨질 작은 소망. 나는 그래서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은 젊었을 적의 모습이 아니라 모든 세월을 지나서 지루할 정도의 여유로움에 다다랐을 때가 가장 완성의 단계라고 생각한다. 노인들은 초라해져 가는 순간이 아니라 완전해 질 순간이다. 마치 달갈을 삶아서 완숙을 해서 먹듯이 그런 완성의 단계. 끝이 보이는 단계가 가장 찬란한.. 미디어 2014. 11. 9. 더보기 ›› 728x9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