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맛집 > RIB CITY, 립씨티, 필리핀 립바베큐전문점, 가격도 저렴하게 립바베큐를 즐길 수 있는 곳
RIB CITY, 립씨티, 필리핀 립바베큐전문점
필리핀에서 외식할 때 가장 많이 먹는 음식은 단연 립바베큐를 빼놓을 수 없다.
그정도로 필리핀에서 립바베큐는 사랑받는 외식메뉴이기도 하다. 사실 나 같은 경우에는 그다지 바베큐를 즐기는 편이 아니지만, 다수결의 결정으로 가게된 립바베큐전문점 (Rib City)이다. 무엇보다 이 식당이 마음에 드는 건, 저렴한 가격에 립바베큐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보통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도 자주 즐겨먹을 수 있는게 립바베큐인데, 가격이 비싸서 자주 먹기가 힘든 음식이지만, 필리핀에서는 저렴하게 립바베큐를 먹을 수 있는 곳이 많다.
우리돈 7000-8000원정도이면, 1인분을 쉽게 소화할 수 있으니, 데이트나 아니면 여행 올 때 먹어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다. 항상 주말이면 만원석이기 때문에 평일 오전에 너무 배가고파서 찾아갔는데 오픈 시간대라서인지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여유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 퀘존시티 쪽에 있는 Rib city. 사람들이 별로 없는 한산한 오전시간대
▲ 사람들에게 서서히 유명세를 타면서 프렌차이즈 지점들이 많다. 여기 지도위에 장소를 보고 찾아가면 좋을 듯하다.
▲ 메뉴판이 참 특이하다. 사실 립바베큐 말고 다양한 메뉴들이 많지만, 그 중 제일 유명한 건 립바베큐.
그래서 한번 주문해 봤다.
▲ 살이 토실토실하게 붙은 립바베큐와 라이스 그리고 사이드메뉴. (여기서 사이드 메뉴는 선택할 수 있다.)
필리핀 레스토랑
가격도 저렴하지만, 물론 양도 그만큼 많이 나오는 것 같다. 필리핀에서는 여기 뿐만 아니라 립바베큐요리로 유명한 곳이 많지만, 그래도 가격 대비에 양도 많아서 사람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그리고 필리핀 식당의 특징은 개인이 운영하는 식당보다 프렌차이즈 식당들이 많다. 그래서 필리핀 어느 식당에서 맛있어서 또 찾아가려면 어느 쇼핑몰이든지 지점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게 장점이지만, 각각 지점마다 맛이나 서비스차이가 다르다고 한다.
▲ 이건 다른 메뉴. 이름은 잊어버렸다. 메쉬포테이토와 야채가 같이 나와서 밥보단 이렇게 립바큐만 먹는 것도 맛있을 것 같다.
▲ 친구가 주문한 빠에야같은 스프지만, 옥수수맛이라서 맛이 전혀 다르다.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참 배부르게 잘 먹었다. 맛의 차이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워낙에 사람들이 붐비는 식당이라서 지난 번에 한번 친구들과 먹으러 갔는데, 이미 바베큐가 떨어졌다고 해서 아쉽게 발길을 돌리고 나중에 가야겠다는 마음으로 이번에 다시 찾게 된 곳이다. 필리핀 로컬음식이 잘 안 맞는다면, 립바베큐를 추천한다. 한국인이 먹기에는 괜찮은 메뉴라서 한국 여느 식당과 마찬가지로 맛의 차이는 그렇게 크진 않다. 그렇지만, 너무 기름진 음식을 자주 먹게 되면, 건강에는 크게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그냥 어쩌다가 한번 쯤 먹는게 최고의 지침이 아닐까 싶다.
▲ 계산할 때는 이렇게 귀엽게 장난감 운반차로 계산한다.
립바베큐는 치킨 외에 외식 음식으로 딱 좋아서 다음에 또 한번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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