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알리스의 일기 | 예술성이 뛰어난 필리핀 사람들 + 나에게 동기부여를 심어준 시간들
예술성이 뛰어난 필리핀 사람들 + 나에게 동기부여를 심어준 시간들
       

어렸을 적 장래희망을 이야기하면 나는 두말없이 "화가"라고 답했다. 

하지만 현실을 돌아보면 녹록치않은 가정형편에 화가의 길이 나와 너무 동떨어진 생활을 해왔었다.

그래서 현실을 직면하게 되고 나의 꿈과 멀어질 수밖에 없었다.

그렇다고 현실을 한탄하진 않는다.

현실을 한탄하면 할수록 나에게 얻는건 없다고 보니깐 무슨 일이 생겨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가면 얻는게 많다고 생각한다. 


필리핀에 있으면서 스치는 영감이 붓과 펜으로 나의 생각을 그림으로 담아야겠다. 

필리핀에서 생각 외로 곳곳에 미술작품을 볼 수 있었다.





길을 지나가다가 골목길에서 발견한 벽화.


도저히 아마추어 작품이라곤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섬세하게 잘 표현했다.






내가 지나간 골목길은 유난히 화려한 거리도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곳곳에 이런 벽화들이 숨어져 있었다.





한국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벽화들을 필리핀의 작은 골목길에 발견했다.




그리고

그 다음날 기념품을 사러 기념품 상점을 들렀다.


필리핀은 오랜 스페인의 식민지 영향으로 가톨릭문화가 발달되었다.

아마추어작가의 그림을 파는 상점들을 볼 수 있어서 새로웠다.


그림을 구입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멀찌감찌 사진을 찍어야만 했는데,

멀리서 봐도 남다른 예술적인 감각이 있는 민족성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아크릴 물감이나 다양한 소재로 그린 그림들이 눈에 띄었다.



이 조각은 나름 멋지다고 생각한다.




필리핀화가들의 섬세한 묘사가 참 맘에 든다.


나는 억지로 꾸미는 그림을 싫어한다.

예술가의 표현을 할 수 있는대로 표현하고 그대로를 예술로 승화시키는 것이 좋다.


초, 중, 고 시절에는 미술반을 쭉 해왔었고,

이 다음에 커서 화가가 되기를 상상해 보았다.


요즘은 누구라도 예술에 뛰어들 수 있는 용기가 있지만,

예전에는 예술가는 가난하다는 말을 쭉 듣고 자라왔기에 그림을 그리는 것을

단지 이익을 추구하기 보다는 좋아서 하는 수준으로 끝나야만 했다.


하지만 내 사전에 포기란 없다.

이미 생각이 그쪽으로 돌아갔으면 실행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


조만간 내 미술작품으로 블로그에 담아볼거라는 기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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