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애완견1 필리핀생활기 > 필리핀에서 기르는 시추가 아파서 동물병원에 갔다. 필리핀에서 새식구를 맞이하다. 현지에서 같이 사는 필리핀인 현지친구가 새로 이사하면서 이전에 정을 주면서 키운 개였지만, 사정때문에 지방에 사는 언니네 맡긴 개를 데리고 왔다. 집에 개가 있으니, 항상 웃음꽃이 피어나는 것 같다. 여자들끼리 있다보니, 사실 그렇게 대화를 많이 하지 않고 좀 상막한 분위기였는데 언제부턴가 집에 애완견을 두면서 서로 함께 식탁에 마주 앉아 식사하는 일도 많아졌다. 그만큼 끔찍이 아끼기도 하고, 애정을 많이 쏟았기 때문에 더 정이 가는 것 같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키우던 개가 건강이상신호가 왔다. 갑자기 기침을 하면서 처음에는 기침을 하는 거보니 가벼운 감기겠지 하면서 그냥 넘겼는데, 결국에는 연달아서 구토증세까지 보였다. 그래서 모두가 걱정하면서 새벽까지 뜬 눈으로 .. 필리핀 2016. 4. 29. 더보기 ›› 728x9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