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치국수1 쌀쌀한 가을에 어울리는 따뜻한 소고기 장터국수 한 그릇 간석동 소담 소고기 장터국수를 뚝딱 비우다. 요즘 거의 집밖에서 나오지 않고 방에서만 뒹굴다보니, 모처럼 바람쐬고 싶어졌다.나름 황금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이 시간마저도 잘 활용하지 않는 것 같아서 무척이나 아쉽다.그래서 지나가다가 "국수"라고 크게 쓰여진 간판을 따라서 언덕을 올라오니, 국수집이 보였다. 이상하게 요즘은 밥보다 면이다.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사람들이 꽤나 드나드는 것 같다. 누가 블로거 아니랄까봐...밥먹으러 식당오면 사진찍는게 습관이 되어 버렸다.더군다나 국수는 참 오랜만에 먹는 거라서 추억을 남기고 싶기도 하고... 소박한 국수 한그릇에 값비싼 음식을 먹은 것처럼 알차다. 찾아오는 길 일상기록 2017. 10. 17. 더보기 ›› 728x9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