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포닭강정1 국내여행 > 가족들과 다리건너 인천영종도 나들이 가족들과 영종도 나들이 지금은 산골이 없어져서 공허하게 낚시꾼들이 낚시를 하러 오가는 장소가 되어버린 엄마의 고향. 재개발로 집도 다 허물어져 있고, 산골자기의 형태를 도무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뻥 뚫려 있다. 거진 10여년만에 방문해서인지 어디가 어딘지 도무지 모르겠다. 바닷가라곤 조석간만이 흐르는 갯벌이 다인데, 내가 나고 자란 곳이 인천이지만 엄마는 인천에서도 조금 떨어진 조그만 섬에서 태어났다. 예전에는 배없이 다닐 수 있었지만 지금은 자동차로 다리만 건너면 바로 갈 수 있다. 영종도지만, 예전에 내가 알던 영종도가 아닌 것만 같이 너무 몰라보게 변해 있는 곳이다. 예전에는 월미도에서 배타고 버스타고 들어가서 족히 3시간은 걸렸던 곳이 우리집에서 차로 한시간정도로 갈 수 있다니 참 세상 좋아졌.. 국내여행 2015. 2. 28. 더보기 ›› 728x9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