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싱글녀 > 꿈 vs 현실 , 당신은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가? 당신은 행복한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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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싱글녀 > 꿈 vs 현실 , 당신은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가? 당신은 행복한 사람인가?

피치알리스 발행일 : 201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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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vs 현실 , 당신은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가?


저의 어렸을 적 꿈을 나열해보면 참 해보고 싶었던 것도 많았고, 아직 시도도 못한 일도 있고, 진행중인 일도 있습니다. 오늘 주제는 꿈 vs 현실 중 어느것을 선택할 것인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이 글을 쓰는 저도 현실속에서 내제되어 있는 입장이라서 꿈에 대해서 지극히 제 주관적인 견해로 말을 할 수밖에 없다는 것에 미리 말씀 드립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꿈을 이뤄나가기 위한 과정에서 경험을 통해서 얻어지는 것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제 경험이 타인의 경험이 될 수 있고, 타인의 경험이 제 경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쓰기까지 여러 매체를 접해오면서 저의 생각을 덧붙여서 머릿속으로 정리한 결과, 꿈과 현실은 어떻게 보면 크게 다른 차이점이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꿈을 찾아서 더 많이 노력해야 그 꿈을 쟁취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선 많은 도전과 모험이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그 모험에 도전을 얼마나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우리 사회에서 거의 대부분은 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그 꿈을 찾았지만 그 꿈에 100% 만족하면서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매일같이 더 좋은 것을 바라고 있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역시나 그런 경험이 수없이 많았고, 실패라는 좌절앞에서도 힘든 시기를 보낸 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오늘보다 더 나은미래'를 꿈꾸기도 합니다. 현실에 대한 도피에 대해서 불안감을 떨고 있거나 아니면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매일같이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바쁘게 살아가고 있지만 때로는 우리가 꿈을 꿀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평균적으로 볼 때 부와 명예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보다 가진 것이 없고 힘든 사람들이 더 꿈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더 나은 앞날을 바라보며 그 삶을 희망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누구는 말을 합니다. "전 꿈이 없고, 지금처럼만 살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인생을 살다보면 그 안에서도 자신이 바라는 희망사항이나 요구사항은 누구나 있다고 봅니다. 꿈? 현실? 둘 중 굳이 한가지를 선택하라면 저는 둘다 선택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가장 우선권이 되는 현실은 선택하되, 꿈은 절대 포기할 수 없습니다. 쉽게 예를 들어서 영국의 한 TV오디션프로그램으로 유명해진 성악가 폴포츠는 36세에 외모 역시 그리 잘생기진 않아서 학창시절 따돌림의 대상이었고, 평범한 휴대폰 외판원인 그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성악가가 되고 싶다는 그의 꿈을 향해 도전했습니다. 그 이후 그가 일약 세계적인 성악가가 되어서 자신의 입장과 같은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보고 깨달은 건, 폴포츠와 같이 자신이 꿈꿔왔던 꿈은 현실을 마주하면서도 이뤄나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Photo by Alice





"저는 새로운 걸 도전하는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생각합니다. "라는 말을 요즘 저도 모르게 더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늦었다하기엔 아직 더 많은 앞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 우연히 TV 를 보다가 어느 80대 할머니가 지난날을 되돌아보면서 "내가 30년만 젊었어도..." 라는 이야기를 하시는 것을 듣고보면 저는 참 불평이 많은 사람인가 봅니다 . 30대에 들어서면서 제가 딱히 이룬 것도 없이 나이는 계속 들어가고 있다고 문득 생각이 들 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요즘 더 생각이 깊어지고 무엇보다 앞날에 대해서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주변의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미 엄마가 된 친구들은 자신들의 꿈보단 아이들의 꿈을 바라보면서 앞날을 바라볼 수 있다고 말을 합니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여기저기 이리 치이고 저리치여서 결국 자신들의 꿈조차 잊고 살때가 많습니다. 엄마의 마음은 자신의 모습보단 아이들의 미래를 바라보면서 살아야 되는 그런 마음처럼 저도 그렇게 살아가고 싶습니다. 그동안 제 삶을 돌아보면, 제가 타인을 위해서 살아야겠다는 마음보단 제 자신을 위해서 살아온 것 같습니다. 



일단 본론부터 들어가자면, 과거 우리 어머니 아버지 세대와 같이 자신보다 가족을 위해서 희생을 했던 시절로 되돌아가면 요즘은 누군가를 위해서 살아가는 인생보다 자신들의 인생에 설계를 더 많이 하게 됩니다. 주변의 친구 중에 한명은 결혼과 동시에 생활고를 겪어야만 했고, 그것을 해결하지 못해서 여기저기 돈을 빌리다 수천만원의 빚을 지게 되어서 결국에는 젊은 나이에 공장에서 어렵사리 일을 시작했지만 매달 월급이 나와도 돈을 빌린 대부업체 이자와 원금으로 월급의 절반은 고스란히 빠져나가면서 언제 끝날지 모르는 빚때문에 고생하면서 일을 하는 친구들을 보았습니다. 요즘 사회에서 변변찮은 직업이 없으면 삐딱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고, 누구보다 꿈과 미래 설계보단 현실에 급급해서 살아가는 저의 친구이야기도 참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자신이 원해서 선택한 길이지만 그것보다 더 좋은 삶을 꿈꾸기는 힘들다고 말을 합니다. 이미 30대초반에 그런 이야기를 하는 친구의 사정을 들어보면 꿈은 어디까지나 꿈일뿐 현실과는 동떨어져 있다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의 꿈을 되돌아보기에는 눈앞에 가로막는 장애물들이 너무나 많고 꿈조차 꿀 수 없는 현실속에서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이런 말을 하고 싶습니다. 현실속에서 꿈을 찾으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세상에는 현실안에서 창살없는 감옥과 같은 삶을 사는 자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미 현실을 직면하는 어려움이 찾아온다면 그 현실에서 자신의 이상을 찾는게 정답이지 않나하는 생각듭니다. 때로는 예기치 않은 어려움에 고통스러워하는 시간이 찾아올지라도 긍정적인 힘이 극복하면서 이겨나가면 그 뒤에는 자신도 모르게 밝은 미래가 찾아올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다 이뤄나갈 순 없지만 그 과정가운데 빛나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Photo by Alice




갑자기 문득 동화 행복한 왕자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어린 시절 행복한 왕자의 이야기를 보고서 너무 큰 감동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야기 속 행복한 왕자는 눈부신 사파이어 눈동자로 세상에 불쌍한 사람들을 바라봅니다. 그래서 다른 제비와 떨어져 이집트로 가는 제비에게 자신의 보석을 떼어서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라고 부탁을 합니다. 그 이후 행복한 왕자의 몰골은 초라해졌고, 왕자의 부탁을 들어준 제비는 추위에 왕자의 발밑에 쓰러져 죽습니다. 그리고 하늘나라 하나님이 한 천사에게 가장 고귀한 것 두개를 가지고 오라고 하였을 때 행복한 왕자의 부서진 심장과 죽은 제비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왕자는 황금도시에서 영원하게 살게 하였고, 제비는 정원에서 노래하게 해주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 인생에서 보여지는 것은 초라할지 몰라도 희생 뒤에 영원한 행복을 찾은 행복한 왕자와 제비이야기와 같은 누군가를 위한 초라함 역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스스로 꿈의 정의를 두자면, 꿈을 꾸는 사람은 참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타인을 생각하지 않는 삶은 영원할 수 없고, 자신을 낮추고 타인을 위해 사는 삶은 영원하다는 것. 섬김미학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진정 낮은 자를 섬길 줄 아는 사람이 섬김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행복한 삶은 자신을 넘어선 다른 사람들의 희망까지도 엿볼 수 있는 삶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꿈? 현실? 그 경계는 마치 종이한장처럼 참 구분하기 힘들지만 자신의 꿈을 되돌아보면서 현실에 마주했을 때 얼마나 행복한가에 대해서 질문을 던지고 싶습니다. 행복하지 않다면 꿈을 이루어 나가는게 아니고, 만약 어떤 일을 하고 있던지 간에 행복하다면 아마 그 꿈을 이루어나가고 있다고 말해드리고 싶습니다. 누구든지 무엇을 하던지간에 자신이 행복하기 위해서 또는 어떠한 일을 이뤄나가기 위해서 살아가는 것처럼 꿈을 이뤄나가면 행복한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저는 가장 성공한 사람은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짧은 몇자로 꿈에 대해서 모든 걸 말할 수 없지만 제 글이 작게나마 위안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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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주관적인 생각으로 직접 작성한 글이 오니 트랙백은 허용하나, 무단사용은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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