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음식 > 필리핀에서 자주 먹게 되는 음식들 (Manginasal, Halohalo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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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음식 > 필리핀에서 자주 먹게 되는 음식들 (Manginasal, Halohalo etc.)

피치알리스 발행일 : 201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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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에서 자주 먹게 되는 음식들 



필리핀에 있으니 밖에서 사먹는 일도 거의 드물어지고, 대부분이면, 집에서 요리를 해먹곤 한다. 여기오니 한국에서는 거의 요리를 한 적이 없는데 이상하게 부쩍 요리실력이 좋아진다. 필리핀에서는 먹는 것부터 자는 것, 입는 것, 건강등등 모든 면에서 혼자 스스로 챙겨야 하니 더 그런 것 같다. 그중에서 현지에서 먹으면서 그 중에 자주 먹는 음식들을 추천해본다. 






은근히 한국에 있으면 그리운 필리핀음식들이 너무 많다. 

그래도 왠만하면, 밖에서 먺는 거는 자제 하는 편인데, 가끔 가다가 밖에서 외식을 하게 되면 맛있게 먹는다. 

필리핀에서 먹는 음식은 특히나 한국에서 자주 안먹는 것들이니, 한번 맛있다고 생각하면 더욱 그리워지기 마련인데, 여기 있는 동안 그래도 먹을 수 있는 것들 가려가면서 맛있게 먹고 싶다. 주로 쇼핑몰 가면 마주하는 음식코너들이 있다. 그럴때마다 생각나면 종종 사먹곤 하는데, 요즘 쇼핑몰을 통 안가니.. 한번 쇼핑몰갈 때 먹고 싶은 것들을 사먹는 편이다. 





1. 한국음식코너 김밥 (KIMBOB)





▲ 이곳은 필리핀에서 볼 수 있는 한국음식 코너, 보통 푸드코트에서 볼 수 있는데, 간판은 김밥이라고 했지만, 

사실은 김밥보다 비빔밥메뉴가 인기메뉴이다. 약간은 한국식스타일과 다르긴 하지만 먹을만 하다. 








▲ 저렴한 가격에 한국음식을 먹을 수 잇는 곳.. 최근에 들어서 쇼핑몰마다 한국음식이 많이 생겼다.







▲ 현지에서 주로 음식을 시키면 음료도 같이 시키는데, 

마치 페스트푸드처럼 비빔밥에 탄산음료나 아이스티를 먹는 것을 보니, 참 생소하게만 느껴진다.








▲ 김치볶음밥





▲ 비빔밥








맛을 평가하자면,


약간은 한국식스타일과 다르면서 은근히 많은 필리핀인들이 즐겨찾는 것을 보니, 인기가 있나보다.

한국드라마 대장금이 세계적으로 전파되면서 한국음식에 대해서 호기심을 가지는 외국인들이 많은가보다. 

그래도 여기서 먹는 비빔밥을 먹을 때, 더욱이 감사한 건 외국인들에겐 참 생소한 김치인데, 김치가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먹는 것들을 보면, 그만큼 한국음식이 어느정도 현지인들에게 인지도가 생긴 것 같긴 하다. 







2. 필리핀의 로컬패스트푸드 "졸리비 (Jolibee)"





▲ 언제는 쇼핑몰 갈 일이 생겨서 아는 동생을 데리고 배고파서 졸리비에 들렀다. 

쇼핑몰에는 항상 사람들이 북적북적하다. 







▲ 졸리비에 가면 자주 먹는 스파게티와 치킨메뉴

99페소(약 2500원)에 먹을 수 있는 저렴이 식단. 그렇지만 현지인들중에서도 

졸리비를 일년에 한두번 갈까말까 하는 경우가 많다. 








▲ 이건 다른 날 먹은 치킨메뉴.. 거기다가 망고파이랑 아이스티를 추가했다. 

치킨한조각과 밥 한덩어리로는 좀 부족한 식단인 것 같다. 





▲ 전국어딜가도 졸리비를 만나 볼 수 있을 정도로 많이 보편화된 곳이다. 

혼자서 현지인 몰카삼매경에 빠졌다. ㅎㅎ









3. 필리핀의 파스타와 피자전문점 "그린위치 (greenwich)"






▲ 언제는 친구들과 쇼핑몰을 가서 먹은 그린위치.. 

이것 역시 한국에 있는지 모르겠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데, 여기서는 정말 쇼핑몰마나 있는 것 같다. 

메뉴도 다양하게 있어서 고를 수 있고, 꼭 피자 한판이 아니라.. 한 조각씩 간단히 먹을 수 있다. 






▲ 이 곳도 사람들이 북적북적댄다. 필리핀에서 역시 음식장사를 하면 왠지 장사가 잘 될 것 같다.









▲ 내가 먹은 음식.. 서빙자체가 꼼꼼하지 않고, 메뉴판에 보기보다 양이 좀 작았다. 그래도 가격이 저렴해서

여러가지를 추가해서 먹을 수 잇지만, 그래도 양이 그다지 많은 것 같지 않아서 참 아쉽기도 하다. 








4. 한번 먹으면 또 먹고 싶은 필리핀의 비나톡 (Mr. BINATOG)





▲ 필리핀 쇼핑몰에는 음식점도 많지만, 무엇보다 간식메뉴가 많아서 호감을 끈다. 

비나톡은 옥수수콘이랑 버터랑 코코넛 갈은게 들어가서 정말 맛있었다.








▲ 버터가 사르르 녹는 이 맛은 정말 맛있다. 현지인들은 설탕 듬뿍 넣어서 먹는데,

나는 그냥 설탕없이 먹는 것 자체만으로도 맛있는 것 같다. 









5. 매일아침 먹는 필리핀식 빵 '판데살 (PANDESAL)"





▲ 아침 7시도 안된 거리에서 빵을 사는 풍경






필리핀에서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빵들


개당 2페소에서 5페소정도 하는 빵이 있는데, 종류도 다양하다. 현지에서는 매일 이른아침마다 갓구운 저렴한 빵들을 먹어 볼 수 있다.

한국돈 50원에서 100원남짓하는 돈으로 빵을 사먹을 수 있다니.. ㅋㅋㅋ 빵이 주식은 아니지만, 매일아침마다 간단히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다. 그렇지만, 빵 살때마다 어느정도 타갈로그어는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 필리핀에서 파는 판데살 한개에 5페소 (약 100원)






▲ 속안에다가 버터바르고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서 먹었는데 진짜 맛있다. 

아침에는 가볍게 빵으로 끼니를 떼워야 겠다. 아무래도 바쁜 시간대이다 보니... 








6. 필리핀의 대표적인 치킨바베큐 "망이나살 (MANGINASAL)"





▲ 이른 아침 비자연장을 하느라 가까이 있는 이민국을 찾았다. 마침 밥도 안먹고 배고파서 찾은 Maninasal








▲ 사람도 없고 한적하고 조용하다. 






▲ 여기 오면 젤 먼저 필리핀식 스프를 주는데 시큼시큼한데 맛있다.

약간 필리핀스프 시니강 맛이난다. 







▲ 99페소의 행복. ㅋㅋㅋㅋ

99페소로 치킨메뉴를 먹을 수 있어서 좋다. 거기다가 조금만 가격을 추가하면,

밥도 무한리필.. 아쉽게도 동네에 없어서 그랬는데 쇼핑몰 올 때마다 자주 찾는 그런 곳이다.







▲ 이건 필리핀식 팥빙수 할로할로.

여러가지 과일들이 들어가 있어서 푸짐하고 맛도 난다. 

디저트로 주문해서 먹어봤다. 가격은 한국돈으로 약 1500원하는 것 같다. 








사실은 필리핀에서 먹는 음식하면, 그다지 소개할 것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경험했던 바로는 먹을게 엉첨 많다. 

현지인들 입맛은 약간 시고, 달고, 짠것을 좋아한다. 

일주일에 5번은 한국음식을 집에서 요리해서 먹지만, 그 외에 시간들은 밖에서 외식을 한다. 그렇다고 외식비용이 많이 들지는 않지만,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서 다르다. 현지인들과 식사를 하면 보다 저렴하게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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