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애니메이션 > 시간을 달리는 소녀 '時をかける少女 The girl who leapt through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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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애니메이션 > 시간을 달리는 소녀 '時をかける少女 The girl who leapt through time'

피치알리스 발행일 : 201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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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달리는 소녀 (2007)

The Girl Who Leapt Through Time 
9.2
감독
호소다 마모루
출연
나카 리이사, 이시다 타쿠야, 이타쿠라 미츠타카, 하라 사치에, 타니무라 미츠키
정보
애니메이션, 판타지, 로맨스/멜로 | 일본 | 97 분 | 2007-06-14



시간을 달리는 소녀 '時をかける少女 The girl who leapt through time'


일본애니메이션 중에 정말 괜찮은 애니메이션을 꼽으라면 나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꼽고 싶다. 워낙에 국내에서 유명한 작품이라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애니메이션이지 않나 싶다. 가끔 가다가 시간이 나면 일본애니메이션을 보게 되는데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시공간을 초월한 공간에서 과거로 왔다 갔다 하는 이야기이다. 국내에는 2007년도에 개봉이 된 작품이다. 그 당시에는 내가 한참 일본애니메이션이랑 일본드라마에 빠져 있는 시기이기도 하였다. 타임리프에 걸려들면서 마코토는 과거로 돌아가서 다시 있었던 일에 대해서 과거로 되돌린다. 지금에 와서야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 장면은 마지막에 그녀와 같은 타임리프에 걸린 치아키의 귓속말이 기억에 남는다. '미래에서 널 기다릴께.'  그 이후 그들은 어떻게 됐을지 상상을 해본다. 어느 누구는 미래에 만나서 결혼을 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고, 마코토는 이미 중년을 바라보는 나이에 치아키는 아마 미래의 젊은 청년이 되어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리고 이후에 애니메이션 성공으로 일본에서 실사판 영화도 나왔다고 한다. 나는 일본영화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지만 애니메이션에서 전달되어지는 감동이 영화로 옮겨질까 하는 궁금증이 밀려온다.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 후속편 같은 

영화 '시간을 달리는 소녀'


대학 입학을 앞둔 고교 3학년생 요시야마 아카리는 엄마 카즈코와 단둘이 자매처럼 살고 있다. 어느 날 카즈코는 옛 친구에게서 오래된 사진 한 장을 건네 받고 추억에 잠기지만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다. 그런 엄마를 대신해 첫사랑 후카마치 카즈오를 찾아 1972년으로 타임리프... 하려고 했으나 실수로 1974년에 불시착한 아카리. 그곳에서 영화감독을 꿈꾸는 대학생 료타의 도움으로 여고생인 엄마와 어릴 때 헤어진 아빠도 만나게 되는데... 핸드폰도 이메일도 없는 1970년대 21세기 여고생이 벌이는 한바탕 소동 그리고 꿈과 사랑으로 설레는 청춘의 이야기. 과연 아카리는 엄마의 첫사랑을 찾고 미래로 돌아올 수 있을까.


영화 '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과거 엄마의 첫사랑을 찾아서 엄마의 시절로 가는 이야기이다. 애니메이션을 영화화한 작품이 아니라 전혀 다른 이야기이지만 과거에 휴대폰도 없던 시절에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지 과거의 모습을 돌아보면서 과거시간으로부터 일어나는 일들을 담은 이야기이다. 솔직히 기대에 비해 감정전달이나 시간이 벌어진 과거에 소녀가 들어가면 우선적으로 얽히고 섥힌 애정 로맨스가 필요하기도 하겠지만 그게 부족했다는 평이 나왔다. 그래서 애니메이션의 기대치에 못한 영화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세밀하게 과거에 대해 묘사된 부분도 없다고 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한다.






일본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줄거리


`타임리프`로 나는 매일매일 장밋빛 인생!

저 마코토에게는 남들에게 말 못할 비밀이 하나 있어요. 타임리프라고 하는 능력이죠.어느 날 우연히 그 능력을 가지게 됐어요.카즈야 이모 말에 따르면 내 또래 여학생들에게 자주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더군요.아무튼 그 능력 덕택에 학교 성적도 좋아지고,지각도 안하고 잦은 실수도 훨씬 줄어들었어요.세상 만사가 다 내 손안에 있는 느낌이었죠.친한 친구인 고스케와 치아키도 저의 변화가 싫지 않은 것 같아요. 매일 셋이서 야구놀이하며 즐거운 나날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았죠.

`타임리프`로 지키고 싶었던 우리들의 우정!

그런데 느닷없이 치아키가 저에게 고백을 하는 거에요.`마코토, 나랑 사귀지 않을래?`
전혀 남자로 보이지 않던 녀석인데 저는 깜짝 놀라고 말았어요. 어떻게든 그 고백을 없애기 위해 다시 과거로 돌아가 결국은 그 고백을 듣지 않게 되었어요. 하지만 과거로 돌아가면 돌아갈수록, 일이 점점 꼬여만 가요. 친구인 유리와 치아키가 연인 사이로 발전하는걸 지켜보려니 마음만 씁쓸하고, 고스케를 짝사랑하고 있던 후배 여학생의 고민상담까지 받은 저는
어떻게서든 두 사람을 이어주기 위해 과거에서 현재로 몇 번을 오갔는지 몰라요. 게다가 제가 당할 뻔한 사고를 대신 고스케가 당하는 불상사까지…타임리프로 사람의 마음을 내 멋대로 바꾼 벌을 받고 있나 봐요. 전 이제 어떡하면 좋을까요?


ⓒ 다음영화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


우선적으로 이 애니메이션에서 가장 중점을 둬야 될 것은 감정전달이나 스토리전개가 정말 자연스럽게 묘사가 잘 되었고, 이야기의 배경역시도 세밀하게 잘 묘사가 된 것 같다. 원작소설에 못지 않는 세밀한 묘사도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주인공의 움직임이나 동작이 정말 어색하지 않게 자연스럽게 연출된 것만 같았다. 다시 봐도 정말 새롭다는 느낌이 드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  나 역시도 과거의 시간을 거꾸로 돌린다면 지금보다 더 좋았을 것 같은 욕심도 내본다. 사람들의 심리적으로 꿈꾸는 것을 애니메이션에 잘 표현한 것 같다. 


감독 호소다 마모루는 세밀하게 구성된 이야기의 구성이 높이 평가받고 있다.


같은 컷을 되풀이하는 「동(同) 포지션, 실사의 카메라워크(광각렌즈 등)를 의식한 연출, 그림자를 그려넣지 않는 작화, CG의 움직임을 셀화의 움직임에 접근시키는 등, 실사・애니메이션・디지털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자적인 연출수법을 가졌다.


작품 속에서 떠다니는 구름・교통 표지판・갈림길・소녀・노파・쥬스・디지털의 둥근 공간이 빈번히 나온다. 그 외에, 비슷한 상황을 몇 번씩 반복하거나, 개그 연출로 인물의 얼굴이 만화적으로 되는 등의 표현이 보인다.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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