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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4

필리핀여행의 마지막 날에 가 본 기념품가게 Tiendesitas pasig 여행지에서 마지막 추억의 획을 긋는 기념품사기여행지에서 가장 하고 싶은 것 중 하나가 기념품사기다.필리핀 마닐라는 수없이 오갔는데도 가끔씩 들릴 때마다 새롭다. 이번에 들린 기념품가게는 내가 필리핀에서 일했을 때 매일같이 출퇴근 길에 지나가면서보았던 곳인데, 한번도 들어가본 적은 없다. 그만큼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현지에서 많은 곳을 둘러보지 못했던 것 같다.이제와서 아쉽기도 하고, "그 좋은 날 나는 뭐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추억을 저장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에 하나는 기념품이다.심지어는 국내여행을 가도 기념품하나 못 사오고 사진 한장 제대로 건지지 못한 아쉬움에지금은 스맛흐폰으로 어딜가도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하루종일 시간을 비워두고 쇼.. 해외여행 2018. 11. 8.
내 손안에 셔터맨이 되는 순간에 담은 아이폰 사진들 2014년부터 줄곧 아이폰을 사용했었다.왜냐면 카메라성능이 좋고, 분위기있는 사진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아서...타 브랜드도 그와 맞먹을 정도로 새로운 기능이 출시되는데도 아이폰으로는 내가 표현하고 싶은 사진을 담아내서 좋다. 그저 추억을 묻혀버리기 싫어서 나는 매일같이 하루하루를 사진으로 일기를 쓴다.한국과 필리핀을 오가면서 남긴 사진들을 하나씩 꺼내보려고 한다. 2019년도에는 어떤 그림이 펼쳐질지 궁금하다. CopyrightⓒAlicelee. All rights reserved 일상기록 2018. 11. 7.
필리핀의 대표음식 시니강 (Snigang)을 한국에서 만들어보다. 필리핀의 대표음식 "시니강"을 요리해보다. 한국에서 프리랜서로 영어강사로 일을 했을 때 같은 동료선생님들이 유독 필리핀분이 많았는데, 그 중에 한 친구와 친해졌다.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서 아이 셋 낳고 알콩달콩 사는 친구인데, 코드가 맞아서 직장 외에따로 시간을 두고 만나곤 하였다. 그리고 유독 그 친구와 만나면, 타갈로그어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진 것 같다.카페에서 수다떨면서 시간을 종종 보내곤 했는데... 요즘은 바빠서 서로 만날 기회가 점차 줄어들었다. 그리고 아이셋 키우느라 고생하는 친구에게 슈퍼우먼이라고 입이 마르게 칭찬하니,그 마음이 흔들려서 내가 시니강을 요리해먹고 싶다고 하자, 필리핀에서 공수해 온 시니강 파우더를 가지고 왔다. 그것으로 집에서 본격적으로 요리해서 필리핀에 한번도.. 필리핀 2018. 11. 5.
금강산도 식후경, 해외출국시 인천공항에서 먹을 수 있는 맛집 추천! 인천공항 레스토랑 공항에는 식당가들이 많아도 밖에서 사 먹는 것보다 지출이 큰 건 사실이다. 그럼에도 인천공항을 자주 드나들면서 식당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인천공항에 출국할 때마다 항상 혼자였기에 매번 다른 곳에서 식사를 하였다. 가격대가 비싸긴 하지만, 해외에서 한동안 먹기 힘든 한국음식이니만큼 큰맘 먹고 비싼 돈 주고 공항에서 밥 한 끼 사 먹은 적도 있었다. 만일 가격대 때문에 메뉴 고르는게 힘들다면, 편의점 도시락이나 삼각김밥으로 때우는 것도 추천이다. 이제는 인천공항 식당을 내 집 드나들듯 가니깐 가본 곳이 많아서 리뷰를 남길 수 있게 되었다. 명가의 뜰 - 인천공항점 제육볶음 한상을 주문했는데 가격은 만원대 초반으로 제일 저렴하다. 분위기도 좋고, 맛도 괜찮다. 포베이 인천공항점 이곳의 장점.. 일상기록 2018.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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