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현지친구의 샴푸광고 모델지원을 위해 찍은 프로필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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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현지친구의 샴푸광고 모델지원을 위해 찍은 프로필사진

피치알리스 발행일 : 201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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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의 요정


참 오랜만에 들어보는 말이다. '미인들은 팔자가 쎄다'라는 말에 공감한다. 그만큰 명예를 얻으면 피곤해질 일도 많아질 것이고, 쫓아 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개인의 사생활이 없기 때문이다. 얼마 전, 어려서부터 모델이나 미인대회 참가하는게 꿈이라는 현지 친구의 부탁으로 메이크업, 머리, 사진까지 전부 내 손으로 직접해서 셀프 광고사진을 촬영하게 되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사진찍기를 좋아하게 되서, 줄곧 사진을 찍고 다니긴 했지만, 인물사진은 참 오랜만이다. 오랜만에 실력을 발휘해 보겠다고 여러가지 컨셉으로 사진을 찍고, 매우 만족하는 친구의 모습에서 나도 흐뭇했다. 


아마추어라고 하기에는 정말 자연스러운 포즈.

사진을 찍으면서도 민망했던게,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이 모델인줄 알고 구경했다.

키 170CM의 모델 지망생, 나이는 올해 18살인 꽃다운 나이.

여자인 내가 봐도 정말 예쁘다. 사실은 사진보다 실물이 더 예뻐서 하루 빨리 멋있는 모델이 되길 바라는 마음뿐이다.

자연스럽게 나온 사진


사실은 이렇게 개인 사진을 공개하긴 그렇지만, 사진을 보면서 너무 예뻐서 그냥 나 혼자만 보고 있기 아까워서 공개한다. 필리핀에서 유명한 샴푸광고에 하루 빨리 발탁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더 신경써서 준비한 것 같다. 이 친구가 몇일 전을 나에게 졸라서 겨우 시간을 내서 사진 촬영에 도움을 줬다. 그리고 사진찍은 후 만족스러워하는 친구의 모습을 보고서 나도 덩달아 기뻤다. 어서 샴푸광고에서 이 친구의 모습을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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