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에 보이는 세상1 창밖에 보이는 세상 <필리핀 vs 한국> 한국으로 온 지 벌써 3주가 지났다. 지금도 눈을 뜨면 내가 어디있는지 착각할 정도로 오랜 해외생활에 익숙해진 것 같다.그동안 한국생활 적응하느라 여러가지로 생각할 시간도 많았다.원래 한 곳에 정착생활하면, 쉽게 벗어나기 힘든 건 마찬가지다. 내 눈앞에 보이는 내가 살고있는 인천은 오랜 시간 내가 자리를 비워있는 동안에 많은 것이 변해있었다.5년세에 정말 많은 변화를 느낄 수 있었도 생활은 편안하고 그러함으로 인해서 더 게을러진 것 같기도 한다. 복잡한 도로..수시로 울리는 자동차 소음...이상하게도 그런 짜증스런 사소함도 그립다. 이제 더 편한세상이 기다리고 있기는 하지만 때로는 그 불편함이 익숙해졌다. 한동안 한국에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을 때가 있는데,생각해보니...그 모든게 평생 기억할만한 추억.. 일상기록 2017. 9. 10. 더보기 ›› 728x9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