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1 해외에서 산다는 것은... 해외생활 벌써 5년째에 접어든다. 고국을 떠나 장기간 체류하면서 깨달은 것이 너무 많다. 가끔 한국에 있는 친구들이나 가족들이 연락하면 항상 묻는 질문이 있다. "거기 생활 어때?" "밥은 잘 챙겨 먹고 있지?" "보고싶다. 언제 한국와?" 사실 소식을 주고 받으면, 가슴이 뭉클하기도 하다. 내가 끝까지 고집해서 이 곳 필리핀에서 사는 거라고 생각하지만 꼭 이곳에 있어야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고생이 되도 앞날을 위해서 버티는 것이다. 20대 때부터 항상 들어왔던 말이 있다. "고생되도 생명길로 가야 죽지 않는다." 하지만 어디를 가도 안전하다고 볼 수 없다. 그래서 내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긴다. 2012년도 처음으로 필리핀을 처음 왔을 때, 공항부터가 이국적인 냄새가 솔솔 풍겼다. 나는 이태껏 혼.. 필리핀 2017. 3. 3. 더보기 ›› 728x9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