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신중동역맛집 > 개성 보쌈과 족발, 불족과 족발을 섞어섞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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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신중동역맛집 > 개성 보쌈과 족발, 불족과 족발을 섞어섞어

피치알리스 발행일 : 201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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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족과 족발을 섞어서 냠냠


요즘 뼛속부터 시린 겨울나기를 하느라 나는 거의 집밖으로 외출을 삼가고 있다. 그래도 가끔 맛있는 거 있으면 먹어줘야 된다는 생각에 

집밖을 나오게 되면 손발이 시리고, 입김부터 호호 불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구가 밥 사준다는 말에 급 반가워서 다녀오게 된 부천중동에 있는

개성 보쌈과 족발, 그러고보니 족발을 안먹은지 참 오래라서 족발을 맛있게 먹기 위해서 들리게 된 곳이다. 요즘 블로그에 간간히 맛집 포스팅을 하는데 진짜 맛있어서 기억하고 싶으면 이렇게 뭐 먹었는지 이렇게 블로그에 올리는 편이다. 요즘 낮동안 조카랑 놀아주기 바뻐서 블로그에 소홀한 것도 있고... 암튼 족발이라면 환장하길래... 그냥 사진으로만 보기 아까워서 혹시 보쌈이나 족발이 땡길 때 여기 가보는 거 좋을 것 같다.





부천 신중동역에서 300m거리에 위치한 보쌈집! 개성보쌈











일단은 식당에 들어와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은 메뉴판 펼치기!







이것저것 차린 반찬, 무엇보다 보쌈은 새우젓에 찍어 먹는게 제맛이다.







매콤살벌한 불족과 족발


추운 겨울에는 조금 매운걸 먹는데 추운 겨울나기에는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매콤살벌한 그런 맛! 그래서 이날따라 불족이 더 땡겼을 것 같기도 하다. 예전에 블로그 하면서 맛집을 자주 드나들긴 했지만, 이번에는 참 오랜만에 족발도 먹고... 무엇보다 족발은 냄새가 심하게 나면 맛이 없는데 여기는 냄새도 안나고 깔끔한 맛이 나서 좋았던 것 같다. 담번에 근처 가게 되면 또 들리고 싶다. 족발을 파는 곳은 딱히 맛있고, 맛없고가 없는 것 같다. 예전에는 시작에서 15000원으로 배불리 먹고 남긴 기억이 난다. 이것도 보기보다 너무 양이 많아서 집에 싸가지고 와서 다음날 또 먹을 정도 였다. 





족발엔 새우젓이 최고.







오랜만에 보는 야채 샐러드도!






가까이서 클로즈업하니 촛점이 흐려졌다. 

족발의 살코기가 듬뿍!! 베트남에서는 산모가 출산하면 먹는 다는 족발인데 나는 언제나 땡긴다.









배달음식으로도 꼭 따라서 나오는 쟁반국수..

왠지 모르게 족발과 환상의 조합이다. 그리고 아삭아삭 야채도 고기 먹을 땐 항상 먹어줘야 되는 것 같다.


생각보다 맵지 않고 달달한 쟁반국수다.







오랜만에 족발도 먹고 추운 겨울 매콤한 맛으로 매서운 추위 저리가라 할 정도로 

매운 음식이 땡기는 계절이다. 오늘까지 한파로 엉첨 춥다는데 내일 아침 밖에 나가기가 무섭다.

그래도 주말동안에 맛있는 거 먹으러 다녀야겠다.





맛 ★★★★★

서비스 ★★★★☆

분위기 ★★★★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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