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미술작가로 살면서 깨달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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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술작가로 살면서 깨달은 것들

피치알리스 발행일 :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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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 삶이란?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 예술가로 살고 싶은 꿈을 꾸다가 현실에 치여 미처 해보고 싶은 것도 못하고 다른 길로 가다보니 어디로 어떻게 가야될지 모르고 시작도 못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 나 역시도 작가의 길을 가기위해 탄탄대로 미술전공자도 아니었고 돌아서 왔다가 겨우 입에 풀칠하는 정도의 벌이로 근근히 생활하는 경우가 많았다.  예나 지금이나 그림으로 절대 돈을 벌 수 없을 거라고 사람들이 말한다. 

그리고 나는 이러한 질문을 던졌다. 과연 나는 할 수 있는 것일까? 내 롤모델을 두고 하는 주변 사람들이 하나같이 일심동체로 이런 말을 하곤한다. 

"그 사람은 특별한 재능이 있는거야."

"걘 미대 나와서 그림만 그렸으니까 당연히 할 수 있지."

우리가 생각하는 스펙. 사실상 우리가 바라는 스펙이 과연 인생살면서 큰 도움이 될까?

나는 인생을 50:50 운 또는 노력이라고 말하고 싶다. 타고난 감각도 있지만 그 이면에는 노력과 운이 항상 존재한다고 믿는다.

 

탄생화로 탄생된 캔버스 그림

 

역대 인상파 화가들처럼 가난하고 배고픈 삶

 

"그림은 취미로만 해. 그게 당장 돈이 되기라도 해?"

내가 어렸을 적 부모님이 누누히 말했던 말 중에 하나다. 하지만 이 세상엔 안정적인 수입으로 100% 내 행복을 보장하진 못한다. 나는 고정적인 수익을 바라는 일반직장인이 되어서 살 것인가. 아님 지금은 당장 돈이 안되더라고 행복하게 예술가로 살 것인가. 둘중에 많은 고민을 했었다. 그중에 내린 결론이 나이가 들수록 삶에 대한 불안감이 오는 동시에 내 이름을 빛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더욱 절실하게 해본다. 간절함은 언젠간 통한다. 그걸 진심으로 믿고있기에 내가 지금도 창작활동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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