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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

내가 일년이상 직장생활을 못하는 이유 우여곡절이 많았던 사회생활의 쓰디쓴 결말 이제껏 살아오면서 나는 무엇을 했을까? 요즘 그런 생각에 잠겨있다. 내가 과연 잘할 수 있게 무엇일까? 신세한탄하기에는 너무 많은 세월을 보내왔고, 푹푹찌는 더위에 오만가지 생각에 잠겨있었다. '나'라는 사람은 이렇다. 들어가는 직장마다 끈덕지게 오래 일할 수 없었고, 결과적으로 나에게 찾아온 건... 권고사직 또는 해고와 동료들과의 불화 또는 거래처와의 컴플레인 그리고 갑질과 밀린 월급 때문에 최장 기간동안 사회생활을 한 기간이라곤 고작 1년 2개월이었다. (1년 2개월동안 일한 직장 그마저도 사고로 인해서 2개월은 집에서 보내면서 겨우 1년을 넘겼다.) 그렇다고 나는 책임감이 없는 사람은 아니었다. 근태가 나쁘지 않고, 병가 외에는 결근을 한 적이 없었고, 휴.. 일상기록 2018. 7. 31.
마닐라일기 -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 필리핀 생활이 그리운 한국의 10개월 역시나 나는 따뜻한 섬나라와 맞는 것 같다. 하는 일이 잘 안되고 심란한 요즘, 인터넷으로 여러가지 끄적끄적 뒤져보다가 운명에 대해서 점쳐보기도 한다. "무리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당신! 그것을 해결한 방법은 따뜻한 섬나라로 떠는 것입니다." 이 문구가 순간 뇌리에 스치면서 생각이 많아지는 밤이다. 블로그는 참 오랜만이다. 그동안 여러 사연이 있어서 블로그를 거진 9개월간 거의 방치만 해두었다. 하지만 추억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나는 그때 그때의 상황을 기록하지 못하면 힘들 것 같아서 답답한 속마음을 블로그를 통해서 드러낸다. 한국에 있는 동안에 기회가 역전이 되어서 조그맣게 사업도 운영하면서 나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아직도 더많이 개척해 나가야할 일들.. 필리핀 2018.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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