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Taco Bell (타코벨), 어디서든 보편적으로 먹을 수 있는 페스트푸드
알다시피 타코벨은 전 세계적으로 보편적으로 볼 수 있는 브랜드이다.
나쵸나 멕시칸 스타일의 랩퍼같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가 많아서 바쁠 때나, 시간 떼울 때는 주로 가곤 한다. 필리핀에도 쇼핑몰 어디를 가도 쉽게 볼 수 있는게 타코벨이다. 사실 미국인 친구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타코벨을 패스트푸드라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미국에선 그리 특별하지 않다고 한다. 그렇지만, 타국에서는 인기를 많은 끌기도 하고, 패스트푸드라서 다양한 메뉴가 나오기도 하고, 가격도 나라별로 각각의 차이가 있다.
그리고 좋은 점 한가지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언제는 시간이 되서 여럿이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조용한 장소를 찾아서 타코벨에 왔다. 새로 생긴 곳이라서 조용하고 방해받지 않는 분위기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여럿이서 모이니 다양한 메뉴도 주문해서 먹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타코벨에서 일반적으로 나오는 메뉴 랩과 퀘사딜리아. 가격도 저렴하다. 메뉴당 129페소이다. 가격은 약 3000원대
저렴하게 또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메뉴이다.
여러명이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메뉴 츄러스, 웨지감자, 타코, 나쵸
비프 나쵸. 맛도 있고 가격도 저렴하다.
웨지감자와 타코, 타코는 야채와 치즈가 풍부해서 맛있다.
저녁식사라고 하면 좀 부족하지 싶은데?
여러 명이서 골고루 주문하면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다 못 먹고 남은 음식은 테이크-아웃하고 왔다. 그 다음 날도 맛있게 냠냠 먹을 수 있었기에... 패스트푸드라고 하고 나름 만족했다. 한국에도 보편적이긴 하지만, 필리핀 타코벨의 장점은 가격이 매우 착하다는 거다. 가격대에 비해 양이 그리 적다고 볼 수 없을 정도이다.
퀘사딜리아도 멕시칸음식이라서 인기메뉴이다.
우와. 진짜 많다. 정말 언제 순식간에 입속으로 들어갔는지 모를 정도다.
공식 페이지에서 퍼온 사진 이 많은 메뉴를 299페소. 한국돈으로 만원도 안되는 가격이다.
나는 사실 타코벨은 원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친구들 성화에 갔지만, 예상보다 배불리 맛나게 먹었다. 내 입맛이 은근 까다로워서 여기저기 찾아보고 맛있는데만 골라서 먹는 성격인데, 저렴한 가격에 맛있게 먹을 수 있는게 실속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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