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에서신앙생활1 타지에서 종교활동을 하는 일이란...신앙고백 그리고 그 뒷이야기 필리핀에서 선교활동필리핀에서 2년정도 머무르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간 그때를 생각하면, 가슴이 뭉클하다. 잠도 오지 않을 정도로 이곳 사람들이 그리워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현지에서 가장 처음 사람들을 만났을 때 제일 먼저 묻는 질문은 '왜 필리핀에 오게 되었어요?' 이다. 목적은 따로 있지만, 때로는 대답하기 부끄러울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다. 그리 눈에 띄게 종교활동을 하는 것도 아니라서 처음에는 교회친구 소개를 받고 필리핀을 알게 되어서 왔다고 말을 했다. 하지만 내 마음속 깊은 곳에는 선교활동을 목적으로 필리핀이라는 나라를 오게 되었는데... 왜 그렇게 내가 이 곳에서 선교활동을 한다는 것 자체가 드러내지 못할 정도로 부끄러운지 모르겠다. 이유는 한가지이다. 하나님 그분 앞에서 내 자신이 많.. 필리핀 2016. 4. 30. 더보기 ›› 728x9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