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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노동자2

외국인노동자의 애환을 풍자한 코미디영화 <방가방가> 김인권주연 방가? 방가! 한국이 그렇게 살기 좋은 나라일까? 타국에서 온 외국인노동자들은 한국이 살기 좋은 나라라고 대답한다. 때로는 가족과 떨어져서 외롭고 인종차별을 겪으면서도 그들의 나라에서 누리 못한 것들은 우리는 당연하게 누리고 있다는 점이다. 한편으로는 마음이 짠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모두가 편견 없이 함께하는 세상을 꿈꿔본다. 몇 년 전, 우연찮게 신작으로 본 영화인데, 나도 타국에서 살아오면서 외로울 때마다 같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위안을 삼았다. 서로 입장을 이해해 주면서 서로의 이야기를 공감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일인지 모른다. 방가방가 속 남자주인공 방가역할을 한 방태식은 한국인이다. 그는 이국적인 외모로 공장에서 여러 번 쫓겨나가고 돈 한 푼 없는 백수로 지내다가 우리에게 익숙하지 .. 미디어 2017. 10. 21.
외국인 노동자 200만명 시대, 인간극장 "힘을내요 미스터 칸 그 후"를 보고서 한국에서 외국인노동자로 살아가는 인생 27년 전, 코리안드림을 안고 한국에 상경한 청년이 있다. 오로지 성공해서 가족들을 벌어먹여 살리겠다는 당찬 포부를 안고 한국에 왔다. 하지만, 문맹인 그에게는 한국생활 27년이 지났지만, 언제나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것이 있었다. 그는 한국국적을 취득한 한국인이 아닌, 그는 여전히 외국인노동자였다. 한국인 부인과 단란한 결혼생활도 누렸지만, 부인과 헤어짐과 동시에 세 아이들을 스스로 책임져야만 했고, 큰 딸 혜나는 어느덧 새로운 가정을 꾸리는 다 큰 어른이 되어 있었다. 한국에서 다문화가정의 외국인노동자라는 따가운 시선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한국이 좋다. 그리고 일생의 대부분을 한국에서 보냈기 때문에 한국에서 살아갈 수 밖에 없다. 이제는 외국인노동자라는 편견.. 미디어 2017.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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