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1 오랜만에 식사대접을 하다. 요즘 내가 하고 있는 일로 정말 바빴다. 어느날 기존에 계속해왔던 외국어 센터에서 연락이 와서 급한 번역 건이 있는데 번역할 수 있겠냐는 문자 메시지가 왔다. 더군다나 요즘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어했던 시기라서 번역일을 흔쾌히 수락했고, 하룻밤만에 많은 양의 번역을 해야만 했다. 다행히도 직장에서 트레이닝 기간 중이라서 3시간 일찍 출근해서 틈날때마다 번역 교정을 해서 제시간보다 더 이른 시간에 번역일을 끝낼 수 있었다. 휴~ 한숨을 한번 내쉬고 집에 와서 녹초가 된 상태로 그렇게 그자리에서 8시간 동안 잠들었다. 그리고 다음날... 급한 번역이라서 번역료를 갑자기 올려서 평소보다 2배의 번역료를 받고, 그동안 고마웠던 친구들에게 대접하기로 마음 먹었다. 생각해보면 그리 거창한 건 아니지만, 오랜만에 나와.. 필리핀 2017. 5. 26. 더보기 ›› 728x9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