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프로젝트 나눔1 EBS 글로벌프로젝트 나눔 <볼리비아, 쓰레기 더미 속 가족> 볼리비아, 쓰레기 더미 속 가족남아메리카 중앙에 위치한 고원의 나라 볼리비아. 한때는 위대한 안데스 문명을 품었던 땅이지만 지금은 중남미 최빈국 중 하나로 절반의 넘는 인구가 빈곤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수도 라파즈에서 차얀빠따로 향하는 길에 마주친 거대한 쓰레기 산. 파리떼가 들끓고 악취가 진동하는 이곳에 쓰레기 더미를 뒤지고 있는 아이들이 보였습니다. 가족은 2년전 돈을 벌기 위해 도시로 왔지만 아무것도 변한 건 없다고 했습니다.결국 아빠는 돈을 벌기 위해 멀리 떠났고 엄마와 아이들만 남겨졌습니다. 빈손으로 남겨진 가족이 할 수 있는 건 이렇게 쓰레기를 줍는 일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조금도 나아지지 않는 현실. 교육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학교로 보낼 수 없는 엄마의 마음은 미어집니다.. 미디어 2014. 10. 31. 더보기 ›› 728x9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