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1 30대가 되어서 하는 진로고민, 내생애 봄날은 도대체 언제 올까? 인생의 삼분의 일을 살아온 나의 30대. "어차피 한번 태어나고 한번 죽는 인생, 별거 있어?""먹고 마시고 놀자!"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내가 하고 싶은대로 살려고 하면 늘 꼬리표처럼 따라오는 것들이 많았다.그 중 가장 큰 꼬리표는 내 최종학력이 고졸이다. 지금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그 흔한 대학교 졸업장이 나에게 없다는 거다.대학교는 진학했지만, 수천만원을 졸업장하나 받기 위해 투자한다는 것은 나에게 큰 사치라고 생각해서 중간에 그만두기도 했지만, 당시 십원짜리 하나 나오지 않는 우리 집안환경에서대학졸업은 꿈도 꿀 수 없었다.그래서 고생해서 받는 대학졸업장 대신에 이 사회의 편견을 깨고 싶어서 대학을 포기하고 그 이후로 안 해본 일이 없었다.텔레마케터, 네일아트, 수공예 악세사리 좌판 판매,.. 일상기록 2017. 10. 15. 더보기 ›› 728x9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