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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출퇴근길2

필리핀직딩일기 > 매주 금요일마다 겪는 집으로 돌아오는 험난한 여정 집으로 돌아오는 험난한 여정 언제부터인가. 이미 익숙해질 법도 한데.. 아직도 익숙하지 않은 바깥생활은 매번 깜짝깜짝 놀라게 한다. 필리핀에 처음 오고나서 2년 동안 직장생활을 하지 않아서인지 근 10개월 동안 직장 생활하는데 오가는 시간만 해도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거기다가 시간까지 소모를 하게 되니, 정작 돌아오면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지고, 잠만 자게 된다. 워낙에 교통시스템이 안좋은 상황이라서 현지인조차도 이런 고충을 겪고 있다. 항상 휴일 전날이나 매주 금요일이면 주체할 수 없이 막히는 도로와 사람들은 너무나 많아서 버스 잡는 것도 일이다. 특히나 마닐라에 거주하고 있어서 그런지 그런 상황을 자주 보게 되는데, 이런 걸 생각했을 때 때로는 도시생활을 벗어나고 싶다고 생각을 한 적이 한두번.. 필리핀 2016. 3. 29.
필리핀 직딩일기> 에피소드1, 필리핀에서 직장 다니면서 번잡한 출퇴근길 필리핀에서 직장을 출퇴근 하면서... ▲ 차가 쌩쌩하게 지나가는 그 와중에 신호등을 무시하고 길을 건너가는 사람들이나 버스를 볼 수 있다. 그런데 신기한 건 이렇게 위험천만한 상황에서도 사고 한번 난 적이 없다는 거. ▲매일 아침마다 러시아워를 어김없이 빗겨 나갈 수 없는 필리핀의 출근길. 필리핀 현지 직장생활 9개월차 어느덧 9개월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현지 직장생활도 꽤 나름 적응을 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항상 문젯거리가 되는 건 출퇴근길이다. 하필이면, 출퇴근시간이 가장 최악의 러시아워대가 아닌가. 워낙에 사람들도 많고, 날씨는 덥고, 거기다가 차소음하며, 매연까지 직접 코로 마시면서 가는 출근 길을 필리핀에서 사는 너무나 외국인으로써 곤욕스럽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필리핀 BPO회사에서 근.. 필리핀 2016.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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