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안녕1 필리핀 직딩일기 > 다시 마주한 우리들. 이젠 웃으며 안녕!할 때 웃으면서 다시 마주한 우리들10개월간 필리핀 BPO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아쉽게 일을 못하게 되서 나온 바람에 내심 마음속으로 걸렸었다. 예전처럼 매일같이 함께할 수 없는 사람들을 오랜만에 보자니, 조금은 망설여지기도 했다. 필리핀에서 갑자기 일을 못하게 된 건 다른 사람들뿐만 아니라 나에게도 너무나 타격이 컸었다. 워킹비자는 진행도 안된 상태였고, 거기다가 새집으로 이사 오느라 돈을 너무 많이 쏟아 부운 바람에 돈때문에 요근래 엉첨 시달렸었다. 하필이면 매달 꾸준히 나가는 돈도 있는데 더군다나 직장도 못 다니게 되는 판이라 경제적으로 심적으로 고통이 말이 아니었다. 그래도 그런 상황을 피할 수는 없었다. 마주하면서 대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서 다른 생각 안하고 온전히 기도로 위기의 상황을 대처해 나갈.. 필리핀 2016. 4. 26. 더보기 ›› 728x9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