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먹어보는 현지 짬뽕라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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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먹어보는 현지 짬뽕라면 후기

피치알리스 발행일 : 2016-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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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도 한국식품이 인기는 있는가 보다. 

한국에서 필리핀으로 수입 들어온 한국식품이 있기도 하지만, 그 중에서는 필리핀식품중에 한국스타일의 맛을 비슷하게 만든 식품들이 있다. 직장사람들이 점심시간에 무언가 맛있게 먹길래 살짝 물어보니, 필리핀에서 파는 짬뽕이란다. 이름도 한국이름을 딴 짬뽕의 맛은 어떨지 궁금했다. 이런 인스턴트라면을 가지고서 집에서 파송송 넣고 계란을 넣어서 먹으면 한국라면과 비슷하단다. 원래 인스턴트라면은 싫어하는데 필리핀에서 파는 짬뽕라면이 먹고 싶어졌다. 

그래서, 한번 먹어 보았다.


JJAMPPONG 이라고 적혀 있는 컵라면

보통 현지인들은 젓가락질을 어려워하기 때문에 포크와 분말스프, 건더기스프 간단하게 들어있다.

분말스프와 건더기스프를 때려넣고 뜨거운 물을 붓고 3분정도 기다리면 끝.

큰라면도 있지만, 라면이 작기 때문에 미니스톱에서 파는 10페소밥과 같이 먹어보기로 했다.




그리고 라면에 뜨거운 물을 붓고 기다리면 된다. 



필리핀라면은 면발이 얇아서 금방 익는다.




라면완성! 일단은 비쥬얼부터 보면, 한국라면과 차이가 있다. 




듬뿍 퍼서 자세히 봤다. 그냥 인스턴트라면. 맛은 그래도 다른 현지라면에 비해서 괜찮았던 것 같다.



필리핀 짬뽕라면 후기

면발굵기부터 시작해서 건더기스프도 풍부하지도 않고, 그냥 싼맛에 먹는다고 하는데, 짬뽕라면이지만, 맵지 않은 느낌? 한국 편의점에서 파는 육개장컵라면이 연상이 되면서, 가격은 한국 컵라면과 비슷하지만 양이 정말 작다. 이거 한 그릇먹고 그다지 배부를 것 같지는 않다. 인스턴트라면은 아무리 먹어도 인스턴트라면이긴 하지만, 그나마 현지 라면중에서 한국적이긴 하다. 정말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을 때 국물이라도 먹는데 여기다가 김치넣고 김가루뿌리면 더 한국라면맛이 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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