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가 먹는 다이어트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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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가 먹는 다이어트식단

피치알리스 발행일 : 2017-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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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는 이런 일이 있었다.

조용히 회사에서 밥을 먹으려고 도시락을 싸와서 먹고 있는데 시끄러운 소음으로 휴식시간을 보내는 현지직원들이 솔직히 너무 심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큰 소리로 떠드는게 아닌가?

"아니, 밥 먹을 때, 개도 안 건드린다던데...? 왜 이렇게 시끄럽지?"

정말 그 소음이 시끄러워서 도저히 견딜 수 없어서 두 손 걷어 붙히고 나서려는 하는 찰나, 그들은 그 자리를 떠났다.

그 이후... 마치 한번 거친 폭풍우가 몰아쳤다가 간 것 처럼 평온을 다시 찾았지만, 그 시끄러운 소음때문에 체한 것같이 소화가 되질 않았다. 나는 화나면 한마디하는 성격이라서 그들이 떠난 후, 한마디하면서 그 스트레스를 풀었다.

"공공장소에서 기본 에티켓을 지키지 못하는 그런 사람들을 볼 때면 정말 짜증난다."

푸념하는 듯이 한마디 하니 그제야 속이 조금이라고 풀린 것 같았다. 어쨌든 이야기가 너무 멀리갔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말하자면, 요즘은 다이어트한다고 식이조절을 하고 있다. 하지만 꾸준히 조절이 필요하다.



요즘 나의 식단은 이렇다.

고기는 먹되, 탄수화물은 확 줄이자.

고기를 먹을 시, 항상 신선한 채소와 같이 먹고 채소를 더 많이 섭취한다.

초콜렛, 사탕, 과자, 가공음료처럼 당분은 피하자. (당분은 다이어트의 적이라고 해서 일체 먹지 않는다.)

매운 음식을 먹는다. (캡싸이신이 지방을 태우는 효과가 있다고 해서 매운 것도 좋아해서 항상 밥을 먹을 때 매운음식과 곁들인다. )



요즘 내가 먹는 식단. 이 사진에서는 밥의 비율이 더 많아보이는데 요즘 아예 먹지도 않는다.

나의 도시락, 치킨, 오가닉쌀, 양배추샐러드. 양은 정말 많다고 하지만 채소비율이 더 많아서 좀 부족하게 느껴진다.

견과류도 다이어트에 좋다고 해서 샐러드에 뿌려먹는다.

근데 이상하다.

이건 어찌된 일인지? 몸무게가 항상 제자리다.

사실 내가 예전에 먹는 식사량을 확 줄이고, 식사를 할 때 밥이 없으면 힘들었는데, 밥도 잘 먹지 않았는데...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런가?

몸무게는 그렇다치고... 뱃살이 안 들어가는 것이다.

하지만 운동을 자주 하지 않는 나에게는 식단조절이 최대 해결책이다.

에라 모르겠다.

일단은 도전해보고 결과를 봐야지 알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원인을 알았다.

원인은

"불규칙한 식사습관, 불충분한 수면, 대충대충 운동하기"


내가 생각을 해보니 식단에만 집착을 한 것 같다. 식단 외에 삼박자가 고루 맞아야 성공하듯...

독하게 마음 먹은 만큼 성공할거다.

예전에 비해서 일주일동안 식단조절은 잘하긴 했다.



그래서 내가 직접 준비하는 정량의 식사 외에는 외식은 일주일에 한두번하기로 했다.

갑자기 빼는 살은 부작용이 심하기 때문에 천천히 뺄거다.


"여자들에게 살은....?


"평생 풀어나가야 하는 과제물.. 같다."





얼마 전에 장을 보려고 고기코너를 가는데 옆에서 덩치 큰 여인들 기에 눌려서 멀찌감치 그들을 바라보았다. ....... 그녀들의 몸매를 보고 안도감이 들긴 하지만, 기필코 살을 빼겠다는 각오가 더 생긴다. 뚱뚱한게 죄는 아니지만, 건강을 위해서 식단 조절은 진짜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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