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 붕어빵을 굽는 섬세한 화가 박응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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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 붕어빵을 굽는 섬세한 화가 박응규님

피치알리스 발행일 : 201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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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을 굽는 섬세한 화가 박응규님


실제로 우리가 볼 수 없는 가까운 이웃에겐 특별한 능력이 있다면 정말 신기하겠죠? 오늘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를 시청하고서 저에게

많은 교훈을 주는 것 같습니다. 붕어빵을 굽는 화가 박응규씨 이야기가 참 인상이 깊었습니다. 저도 새로운 생각으로 새롭게 도전하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어려서부터 저 역시 화가의 꿈을 가지고 살아왔지만 도전조차 하지 않고, 평범한 생활에 만족해야만 했죠.

그렇지만 그 생활 가운데서 하루하루를 만족하면서 살아가는 소박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참 정겹습니다. 붕어빵 굽는 화가의 이야기를

보고서 저 나름대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지만 도전하지 못한 과거의 날들을 쭉 훑어봤던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화려한 이력이 아닐지 몰라도 그의 작품은 이미 화려한 이력을 넘어선 예술가의 기질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림이란건 화려한 이력이 아니라 감각에서 작품을 느낄 수 있는 거죠. 어찌보면 완벽하지 않은 지금의 소박한 모습에 만족을 시키는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섬세함속에 느끼는 그의 작품 


우리가 알 수 있는 유명인사들을 그리며 그속에서 지나 온 우리나라의 시간을 되돌아볼 수 있는 그의 작품들입니다.

피겨의 여왕 김연아선수부터 시작해서 얼마 전에 내한한 프란체스코 교황까지...그의 손을 거쳐가면 안되는게 없는 것 같습니다. 

방송인, 유명인사, 위인, 배우 다양한 인물들의 얼굴을 그의 그림에 담아낸 것을 보아하니 

그가 살아온 인생에서 알게 된 모든 사람들의 모습을 화폭에 담는 것 같고, 우리에게 익숙한 인물들이 참 많네요.

실제로 그는 섬세한 묘사를 표현할 수 있게 전부 연필로 그리고 종이의 질감도 골라서 그린다고 합니다.














그가 그림을 그리게 된 이유?


광부였던 그는 그림을 배워본 적이 한번도 없다고 합니다.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계기는 아내의 우울증으로 아내가 자살기도까지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그는 아내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서 하나하나씩 그린 그림이 이제는 집안 벽면을 가득 채울정도로 다양한 인물을 그리면서 더 많은

작품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남편이 그림을 그리는 것을 누구보다 좋아하는 아내를 보면서 그 역시도 행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곁에서 아내는 누구보다 그가 그림을 그릴 수 있게 가장 큰 지지를 하는 지원군이자 동반자입니다. 




그림으로 대화를 나누는 부부의 모습







인생 내멋에 사는 거니깐요.


이것을 보고서 화려한 삶이 전부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그런 것을 보면 우리가 너무 보여지는 것에 집착하면서

살아오지 않았나하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됩니다. 예술가는 절대 가난하지 않다. 명대사가 불시에 탁 떠오릅니다.

어떠한 방면에서 예술을 하던 간에 그 예술의 세계는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거니깐요.  잠깐 동안  TV에 스친 한 노부부의 이야기이지만

저에게 무엇보다도 인생의 전환점을 돌아볼 수 있게 한 이야기였습니다.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어디까지의 저의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 줄 수 있을지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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