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알리스의 일기 |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 일본 엔카의 여왕 '김연자' 한국에서 재기와 그 이야기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 일본 엔카의 여왕 '김연자' 한국에서 재기와 그 이야기
       

 일본 엔카의 여왕, 초대 한류스타 '김연자' 무대 밖의 그녀의 삶을 이야기하다.


80, 90년대 초반만해도 한류스타라는 말이 없을 정도로 우리나라 가수가 외국으로 진출하는 일은 참 어려웠다. 그 당시에 국내 최초 한류스타 김연자가 있다. 그 당시만 해도 일본진출이라는 것을 꿈도 못꾸었을텐데... 일본에서 정말 노래만 부르면서 승승장구하다가 한국에서 재기한 사연이 방송에 나오면서 참 어찌보면 화려한 무대 뒤에서 그녀의 삶은 참 안타까웠다. 

보는 시청자들도 그녀가 그동안 30년간 결혼생활이 순탄하지 않았다는 것을 생각했을텐데... 거기에 굴하지 않고, 오로지 무대위에서 노래만 불렀다. 그 결과, 한국인 최초로 오리콘챠트 1위석권, 일본가수들이 최고로 꿈꾸는 무대, 홍백가합전에도 한복을 입고 노래를 불렀을 정도로 그녀의 명성은 대단했다. 

10여년 전, 그녀가 해외에서 성공한 한국인으로 TV에 나온 적이 있다. 한국인 정서에 맞는 발성과 일본 엔카가 합쳐지니, 그녀의 파워풀한 가창력은 일본 대중들에게도 신선했었다. 그때 당시에는 제일교포 남편을 만나서 살아가는 모습이 보여서 참으로 존경스러울 정도로 행복해 보이기만 했었는데, 시간이 지나서 그녀의 삶을 들춰보니, 그녀에게는 단돈 10원한푼도 없이 이혼을 하고, 한국과 일본을 오가면서 활동을 해왔다. 


그런 그녀가 화려한 무대에 내려와서는 어떤 삶을 어땠을까?


일본 엔카의 여왕 김연자는 어떻게 가수가 되었을까?






가난했던 어린시절, 그녀의 노래실력은 누구보다 남달랐다. 광주에 살던 어린 김연자는 아버지의 권유로 학업도 마치지 못한 채, 밤무대에 올랐다. 

꼭 가수가 되어야만 했던 그녀의 어린시절은 무대에서 노래만 불렀다. 

엄격했던 아버지 앞에서 아무소리도 못하고 그저 무대 위에서 노래만 불렀던 가수 김연자.

지금 돌이켜보면, 가수의 길을 열어준 은인인 아버지라고 하지만, 어린 그녀는 맏딸로써 집안의 가장이자 노래를 불러서 동생들의 책임을 져야만 했다. 








너무 어린 나이에 서울로 상경해서 밤무대에 올랐을 때 그녀는 겨우 14살이었다. 

그때 당시에 무대 오르면 18살이라고 거짓말을 하면서 밤무대에 오르고, 오로지 무대에서 노래만 불렀다.

그녀의 재능을 일찍이 알아본 아버지의 권유에 그녀는 스스로 순종하였고, 한때 무서워했던 아버지를 다시 생각해보면 한편으론 감사하기까지 하다.

그녀가 어린시절 학교생활도 모르고, 오로지 가수의 길을 가게 되어서 지금의 자리에 오르지 않았나하는 생각도 든다.






30년간의 결혼생활의 끝, 무일푼으로 재기한 그녀. 그녀가 이혼한 이유는?






결혼 생활 30년, 그리고 이혼...

일본에서 최고의 명성을 이루기까지 많은 지지를 해줬던 그녀의 남편은 재일교포이다. 18살 연상인 남편은 그녀의 가수활동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가수로써의 수많은 지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지금 돌이켜보면, 30년간 속고만 살았다는 마음이 너무나 컸다.

재산문제와 출연료문제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무대에서 노래만 불렀다. 일본에서 수십개의 음반이 나오고, 단독콘서트도 열고, 방송활동까지

정말로 바쁘게 살아왔던 그녀는 돈 한푼도 없이 무일푼으로 이혼을 했다. 

어마어마한 출연료를 그녀의 남편이 가로챘다는 사실을 알고, 더 이상은 안되겠다고 싶어서 이혼을 결심한 그녀.

남들처럼 자식도 낳으면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꿨지만, 그녀의 남편은 그녀가 가수로써의 삶이 그녀의 전부라고 말해서 아이도 못 가졌었다.

그녀가 30년동안 일본에서 약 1000억의 돈은 만져보지도 못한 채 결혼생활을 끝으로 없어졌다.

그런 걸 생각해보면, 너무나 그녀의 결혼생활이 안타깝다. 일본에서도 누군가의 조종으로 아무것도 남지 않을 채 돌아섰던 그녀가 나쁜 생각까지 했지만, 그녀는 대중을 떠날 수 없었고, 다시 일본무대에 섰다. 





 한국에서 재기, 일본 콘서트활동까지...





비록 이혼은 했지만, 가수 김연자는 여전히 일본 대중들에게 크나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녀 스스로가 일본에서 회사를 차렸고, 공연수익금도 그녀 스스로 관리한다. 오래된 팬들이 지지하고, 무대 위에서는 정말 완벽하다.

'스바라시'라고 팬들의 감탄이 절로 나온다. 우여곡절 끝에 일본에서도 활동을 다시 시작하고, 한국에서도 그녀가 한류스타라는 힘을 꺾지 않고,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서울로 올라와 노래를 부르런 어린 소녀는 이미 40년이 지나서, 50대 중반의 나이가 되었다. 

수많은 관객들을 압도하는 무대를 수천만번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아직도 사회 첫발을 내딪는 어린 소녀와 같다.

그녀 스스로도 그녀를 말한다.

'사생활은 빵점이지만, 가수로써는 백점이다'라고...


사실 나는 엔카를 잘 모르고 트로트를 그다지 즐겨듣지 않는 편인데, 이 분의 목소리를 듣고, 한동안 트로트에 대해서 다시 봤다. 

그리고 한동안 그녀노래를 들어봤는데, 한맺힌 심정이 느껴지는 목소리였다.

앞으로도 화이팅 하시길!




2015/01/05 - [미디어세상/방송리뷰] -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 후지이미나, 일본에서 온 여배우의 한국생활입성기!! (ふじいみな , 藤井美菜 , Fujii M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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